우리 나라 가정들에서 이어오는 전통적인 김치담그기풍습

 

(평양 1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요즘 우리 나라의 가정들에서 김치담그기가 한창이다.

우리 선조들은 남새를 가을에 많이 저장하여 겨울철은 물론 늦은봄까지 오래 두고 먹을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을 창안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김치담그기이다. 이 시기에 김치를 해놓으면 그해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다섯달분의 남새를 저장하는것과 같으므로 이것을 일년중의 반년량식이라고까지 일러왔다.

김치생산이 공업적방법으로 진행되고있는 오늘에도 전통적인 김치담그기풍습은 우리 나라의 가정들에서 련면히 이어져오고있다.

매 가정마다 가을철에 만드는 김치의 가지수가 각이하다.

얼마전 기자가 취재한 평양시 만경대구역에서 사는 김호숙녀인은 우리 집에서는 매해 통배추김치, 동치미를 비롯한 6가지의 김치를 만들어먹고있다, 올해에도 김치의 맛을 최고로 살려볼 결심이다고 말하였다.

어디에서나 김치담그는방법이 화제거리로 되고 주부들뿐아니라 온 가족이 김치를 잘 만드는데 지혜를 합쳐가고있다.

친척들과 이웃들 그리고 직장성원들이 매 가정의 지성이 담긴 양념감과 김치맛을 통하여 가정주부들의 료리솜씨를 엿보고 서로 화목을 더 두터이 하는것도 이 계절의 이채로운 생활단면이다.

우리 민족의 독특한 김치담그기풍습은 주체104(2015)년에 세계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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