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1일 《우리 민족끼리》

 

따사로운 사랑의 손길아래

 

사람에게 있어서 시련의 시기는 평범한 날에 미처 깨닫지 못했던 많은것을 알게 해준다.

자연의 대재앙으로 모든것이 탕수에 잠기고 돌무지밑에 묻혀 집주인들마저 제 집을 알아볼수 없었던 검덕땅이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맥놓고 주저앉았을 엄혹한 시련이였다.

하지만 나만이 아닌 우리 검덕사람들모두가 비관이나 절망을 몰랐다.

아무리 엄혹한 재앙이 이 땅을 휩쓴다고 해도 로동당의 품속에서는 불행한 사람이 단 한명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태양의 빛발이 우리모두에게 비쳐들고있기때문이다.

따사로운 사랑의 손길아래 나만이 아닌 우리모두가 별세상과도 같은 새 마을의 주인이 되였다.

입사증을 받고 새 집에 들어서니 너무도 희한하여 어느 발부터 옮겨야 할지 어쩔바를 몰랐고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가정용품과 식량, 기초식품까지 그쯘하게 갖추어져있는 살림방들과 부엌을 돌아보니 목이 꽉 메여 아무 말도 할수 없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크게 한 일도 없는 우리들에게 나라의 귀중한 재부를 아낌없이 쏟아부어 이런 훌륭한 새 집을 지어주시는 친어버이의 사랑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져내려 어른들도 울고 아이들도 울어 온 동네가 울음바다가 되고말았다.

우리들의 새집들이 소식을 듣고 친척들도 다 모여와 새 마을이 명절처럼 흥성거리고있다.

진정 우리는 이 세상 만복을 다 독차지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세상에 소리높이 자랑한다.

따사로운 태양의 품속에서 바라는 모든 꿈을 이루어가는 우리 인민처럼 긍지높고 행복한 인민은 세상에 없다고.

단천시 백금산동 주민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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