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인생의 주제가를 심장으로 부르며

 

오늘도 평양역의 시계탑에서는 불후의 고전적명작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 은은한 선률이 울려퍼진다. 그 선률이 울릴 때마다 격정이 북받쳐오르고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으로 더욱 마음을 진정할수 없다.

우리 인민들에게 행복의 열매를 한가지라도 더 안겨주시려 자신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시며 생애의 마지막순간에도 인민행렬차에 계신 위대한 장군님.

내 조국강산에 메아리치던 그날의 기적소리도 이 노래의 선률속에 담겨져있는듯싶다.

피눈물의 12월로부터 어느덧 9년 세월이 흘렀다.

모진 시련과 난관이 중중첩첩 막아나섰던 그 나날 우리 인민은 어떻게 그 모든 곤난을 과감히 이겨내며 승리의 한길로만 줄달음쳐올수 있었던가.

문뜩 귀전에 들려온다.

오늘도 장군님 지나가실 길을 씁니다. …

이른새벽이면 령길에 오르는 자강땅 구봉령일가의 목소리.

매일과 같이 온 가족이 떨쳐나 우리 장군님께서 금시라도 다녀가실것만 같아 온 넋으로 쓰다듬으며 순결한 마음을 비단필로 수놓아가는 그들의 티없이 맑고 깨끗한 그리움의 진정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라시던대로 백두산영웅청년1호발전소언제를 거연히 일떠세우고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신 그날 군민청년대합창공연을 펼치고 용암마냥 쏟아져나오는 격정으로 불후의 고전적명작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 목메여 부르며 백두대지를 세차게 울리던 청년건설자들의 모습도 눈앞에 어려온다.

어찌 이들뿐이랴.

기쁜 일이 있어도, 어려운 일이 생겨도 먼길떠나신 어버이를 기다리듯이 언제나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온 우리 인민이였다.

열화같은 그리움의 힘으로 우리 인민은 부닥치는 만난을 꿋꿋이 이겨냈거니.

하거늘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 노래가 평양역 시계탑에서만 울리였던가.

그것은 우리의 심장속에서 매일, 매 시각 울려나온 격정의 메아리였다.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이 뜨겁게 분출되는 12월, 우리 인민은 마음속에 소중히 자리잡은 인생의 주제가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 심장으로 부르며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진군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고있다.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원 김 영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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