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친자식

 

며칠전 만수대언덕에서였다.

꽃송이를 들고 오르는 인민군군인들의 모습이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우리들을 친자식처럼 사랑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이 못 견디게 그리워 초소에서 키운 꽃송이들을 안고 만수대언덕으로 올랐습니다.》

친자식!

절절히 울리는 병사들의 말이 우리의 가슴속에 파고들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는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철저한 반제자주, 끝없는 애국헌신의 력사이며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 대한 절대적믿음과 친어버이사랑으로 수놓아진 숭고한 믿음과 사랑의 령도사입니다.》

자식들에 대한 친아버지, 친어머니의 사랑보다 더 극진한 사랑은 없다고들 한다. 그러나 우리 병사들에게 베푸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은 그보다 더 뜨겁고 열렬한 사랑이였다.

언제인가 취재길에서 만났던 인민군군인들이 들려준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돌이켜졌다.

산고지의 나무가지마다에 움이 터오르던 이른 봄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최전연의 어느 한 초소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다음날 그이께 일군들은 부디 최전연에만은 나가지 마시기를 간절히 말씀드리였다.

온 나라 인민의 념원이 어린 일군들의 말에 사의를 표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 전연초소에서는 나의 수많은 아들딸들이 조국의 방선을 지키고있다고, 나는 전선경계근무를 수행하고있는 아들딸들의 군무생활을 료해하고 그들을 고무해주어야 하며 그러자면 전선지대에 찾아가야 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나의 아들딸!

초소의 병사들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극진하셨으면 그들을 자신의 아들딸들이라고 부르셨으랴.

나의 아들딸, 이 말은 친아버지, 친어머니가 자식들을 부르는 사랑넘친 호칭이다. 예로부터 자식을 위하는 부모의 사랑만큼 사심이 없고 헌신적인 사랑은 없다고 하였다. 그래서 부모는 자식을 위해서 산다는 말도 나온것이리라. 그러나 그 사랑은 한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한다.

천만부모들의 그 마음을 다 합쳐도 비길수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 그것은 우리 장군님께서 병사들에게 베푸신 사랑이다.

내리는 눈비를 다 맞으시며 병사들이 있는 곳이라면 이 땅 그 어디라도 찾아가신 위대한 장군님, 찾으시여서는 병사들의 솜옷의 두터이도 가늠해보시고 신발의 질에 대하여서도 마음쓰신분, 그들이 먹는 국맛까지 친히 보아주시며 각근히 보살펴주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추우면 추울세라, 더우면 더울세라 어버이장군님께서 병사들을 나의 아들딸들이라고 부르시며 마음쓰신 만단사연들을 어이 다 헤아릴수 있으랴.

우리 장군님의 선군장정은 군력을 강화하시는 길이기전에 자신의 아들딸들이 어떻게 지내는가, 군무생활에서 불편한 점은 없는가를 직접 알아보고 대책을 세워주시려 걸으신 위대한 사랑의 길이였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과 병사들과의 관계는 말그대로 친부모와 친자식간의 관계였다.

병사들을 친자식처럼 사랑하시며 억세게 성장시켜주신 위대한 장군님은 우리 병사들의 영원한 어버이이시다.

그 품을 못 잊어 오늘도 이 땅의 병사들은 만수대언덕으로 오르고있다.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갈 맹세를 안고.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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