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3일 《우리 민족끼리》

 

조국에 드리는 인민의 맹세

 

자력갱생의 정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조국력사에 또 한돌기의 자랑스러운 년륜을 아로새기며 굴함없이 전진해온 주체109(2020)년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이 시각 나의 가슴속에 소중히 떠오르는 한편의 시가 있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랑하는 서정시 《나의 조국》이다.

시구절에도 있듯이 언제나 나의 심장속에 가득차있는 조국, 한없이 따사롭고 웅심깊은 어머니조국에 대한 뜨거운 생각이 언제부터 나의 심장속에 소중히 자리잡았는지.

몇년전 취재길에서 만났던 한 젊은 과학자의 모습이 눈앞에 어려온다.

산골마을의 평범한 벌목공의 자식인 그가 주체조선의 명예를 걸고 국제수학올림픽에 처음으로 참가하여 금메달 3개와 많은 은메달을 쟁취하는 성과를 거두었을 때였다.

그때 세계는 혜성처럼 나타난 조선의 학생들이 평범한 로동자, 농민, 지식인의 자식들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외국인들의 찬사를 들으며 그는 가슴뻐근하도록 체험하던 민족적자부심과 함께 그득히 차오른 조국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의 정을 일생토록 잊을수 없다고 하였다.

지금도 그는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준 어머니조국을 과학으로 받들어갈 결심안고 과학탐구의 길을 이어가고있다.

어머니조국의 품속에서 성장한 사람이 어찌 그 과학자뿐이랴.

나 역시 그렇다. 첫 소설이 발표된 잡지를 들고 어머니에게 알리려고 밭고랑을 뛰여넘던 어제날의 청년분조원이 오늘은 내 조국의 고마운 품속에서 번영하는 이 시대를 구가하는 녀류작가로 성장하였다.

정녕 이 땅에 태를 묻은 이 나라 천만자식모두의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피며 꿈과 희망을 꽃피워주는 위대한 품, 고마운 우리 조국의 품을 떠나 우리 어찌 자기들의 보람넘친 삶과 행복에 대하여 생각이나 할수 있으랴.

하기에 조국의 번영을 위해 진함없는 로력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갈 불같은 열의가 천만아들딸들의 심장마다에서 용암마냥 끓고있다.

일을 해도 일을 해도 더 하고싶어 하루를 십년으로 살고싶어하는 사람들, 가는 곳마다 들끓는 생활과 끊임없이 탄생하는 환희의 노래를 조국에 드리는 가장 아름다운 꽃다발로 엮을줄 아는 슬기롭고 용감한 인민이다.

그속에 나도 있고 우리 모두가 있다.

인생의 시작과 함께 나의 가슴속에 깃든 조국에 대한 사랑, 날에 날마다 끓어오르는 조국에 대한 열화와 같은 이 사랑의 감정을 저 하늘에 별처럼 박아쓴다 한들 어이 다 칭송할수 있으랴.

열렬한 조국애, 보답의 맹세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받들어 삶의 순간순간을 빛내여나가려는것이 새해를 맞으며 터치는 이 나라 인민모두의 가슴속웨침이다.

아, 위대한 나의 조국이여! 세기의 하늘가에 더 힘차게 솟구치라!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작가 송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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