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3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를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열의밑에 련속공격, 계속전진


 수 필
 

우리의 발걸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기초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

나라와 민족의 부흥과 밝은 미래는 무엇으로 담보되고 어떻게 개척되는가.

우리는 그 답을 부피두터운 세계사의 갈피나 어떤 심오한 리론에서 찾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 인민의 평범하고도 례사로운 생활속에 그에 대한 가장 정확한 대답이 있기때문이다.

우리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을 찾았을 때였다.

1월의 맵짠 추위를 뜨거운 열기로 밀어내며 기운차게 돌아가는 소성로앞에 서니 새해에도 세멘트증산에 떨쳐나선 상원로동계급의 잡도리가 만만치 않다는 생각에 몸도 마음도 후더워올랐다.

그때 현장에서 전투속보를 쓰는데 여념이 없던 련합기업소의 한 일군이 우리에게 웃음을 지으며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새해 첫날부터 종업원들모두가 한사람같이 떨쳐나 혁신하고있습니다. 온 련합기업소구내를 속보판으로 덮어야 할가봅니다.》

그러면서 차츰 젖어드는 목소리로 이런 사연을 들려주었다.

사실 소성로의 동음을 지켜 일년내내 바쁘게 뛰는 상원로동계급이지만 작업이 교대로 진행되고 또 생산조직을 짜고들어 명절과 일요일에는 휴식도 하고 문화정서생활도 할수 있다. 하지만 그런 날에도 늘 많은 로동자들이 스스로 일터에 나와 일손을 잡는다. 그런데 올해의 첫날에는 더더욱 그러했다. 련합기업소의 어느 일터에 가보아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전체 인민들에게 보내신 친필서한을 자자구구 뜨거운 감격속에 외우며 세멘트증산으로 보답하자고 분발해나선 모습들을 볼수 있다. …

들을수록 눈굽이 젖어드는 이야기였다.

새해를 맞으며 전체 인민들에게 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린다고, 어려운 세월속에서도 변함없이 우리 당을 믿고 언제나 지지해주신 마음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처럼 절절하고 심금울리는 친필서한의 구절구절을 새기고 또 새기며 새해 첫날부터 한결같이 일터로 향한 상원로동계급이였다.

참으로 생각이 깊어졌다.

이들은 과연 무엇을 위해, 무슨 힘으로 이렇듯 정초부터 한사람같이 떨쳐나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떼는것인가.

그 발걸음을 따라가며 혁신의 자랑, 아름다운 소행을 속보에 담아가는 일군의 길지 않은 이야기가 그에 대하여 다 말해주고있었다.

그렇다.

그것은 바로 인간의 가장 아름답고도 강렬한 사상감정인 의리였다. 비할바없이 숭고하고 드팀없는 보답의 열망이였다.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천사만사 무거운 짐을 모두 떠맡아안으시고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새해에도 위대한 인민을 받드는 충심 일편단심 변함없을 자신의 숭고한 의지를 뜨겁게 피력하신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이처럼 고마우신 삶의 은인,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인민이 어찌 감사의 눈물을 쏟지 않을수 있으며 그 사랑과 헌신의 자욱자욱을 보답의 걸음걸음으로 일편단심 따라서지 않을수 있겠는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에 충성으로 보답할 불타는 일념 안고 지금 상원만이 아닌 김철과 황철, 북창과 순천, 강선과 라남을 비롯한 온 나라 모든 일터의 로동계급과 각지 인민들이 새해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디고있다.

진정 그렇다.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굴함없이 맞받아헤치며 오직 자기의 힘으로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가는 우리 인민의 발걸음!

그것이 그처럼 줄기찬것은 단순히 창조와 혁신의 보폭이기 전에 위대한 어버이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충성과 의리의 자욱자욱이기때문이다.

이런 사랑과 보답으로 굳게 뭉쳐진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더 좋은 래일을 앞당겨가는 인민의 전진을 과연 그 누가 그 무엇으로 가로막을수 있을것인가.

이 고귀한 진리, 참으로 감동깊은 현실을 하루빨리 지면에 전하고싶어 우리는 뜨거워오르는 마음을 안고 서둘러 생산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기였다.

 

본사기자 리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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