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서정시 《어머니》를 두고-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서정시 《어머니》는 우리 인민 누구나 다 알고 사랑하는 시이다.
수십년전에 창작되였지만 백발의 로인들로부터 학생소년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즐겨읊는
기쁠 때도 어려울 때도 마음속으로 조용히 읊고나면 사람들로 하여금 운명의 수호자, 보호자인
어머니란 정답고 신성한 부름으로 불리우는
그 어느 나라에서도 당을 어머니라 부른적이 없다. 이 시에 있는 《어머니없이 나는 못살아》라는 시구는 우리 당에 대한 인민들의 사상감정을 잘 표현하고있다.
시 《어머니》는 당과 함께 혁명의 천만리길을 헤쳐오면서 인민의 심장속에 가득찬 귀중한 력사적체험과 진실한 사랑의 감정에 뿌리를 두고 태여난 로동당시대의 명시로서 오늘도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있다. 시는 어제도 오늘도 우리 혁명의 일심단결을 강화하고 우리의 시문학발전을 추동하는데서 커다란 역할을 하고있다.
행복에 겨웠을 때는 다 몰랐던
그처럼
어머니당을 받들어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자식된 도리를 지켜 청춘도 생명도 웃으며 바치는것을 제일가는 영예로 여긴 우리 인민.
고난을 가시며 이 땅에 수풀처럼 일떠선 비약과 번영의 창조물들에는 당을 어머니라 부를줄 아는 순결한 인간들만이 바칠수 있는 량심과 열정이 그대로 비껴있다.
수천만 아들딸들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져주고 죽어서도 영생하는 삶을 빛내여주는 우리 당을 심장으로 받드는것은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량심으로, 의리로 되고있다.
당을 어머니라고 긍지높이 웨치는 이런 인민에게는 점령 못할 요새가 없고 극복 못할 난관이 없다.
…
아, 나의 생명의 시작도 끝도
그 품에만 있는
하늘가에 흩어지고 땅에 묻혔다가도
나는 다시 그대 품에 돌아올 그대의 아들!
그대 정겨운 시선, 살뜰한 손길에 몸을 맡기고
나는 영원히 아이적목소리로 부르고부르리라-
어머니!어머니없이 나는 못 살아!
이것은 시인의 격정의 분출만이 아니다.
사랑하는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우리 인민은 운명의 수호자, 보호자인 백전백승
어머니!어머니없이 나는 못 살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