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13일 《로동신문》

 

당을 받들어 영원히 충성의 한길을 걸어갈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

 

막장에 넘치는 혁신의 기상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전투적행로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당 제8차대회소식은 흑령탄광 학림갱의 일군들과 탄부들의 가슴을 세찬 격정과 열의로 들끓게 하였다.

석탄증산투쟁을 벌리는 그들의 앞에 뜻하지 않은 난관이 막아섰다.

어떻게 할것인가.

탄부들이 긴장한 눈길로 막장을 주시하고있었다. 그들앞에는 근 10m구간에 짐이 실린 막장이 있었다.

바로 그때 다른 곳에서 생산지휘를 하던 갱의 중대장과 소대장들이 현장에 달려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입니다.》

막장상태로 보아 보수를 진행하고 채탄작업에 진입하려면 며칠은 실히 걸려야 한다는것을 그들은 어렵지 않게 짐작할수 있었다.

이때 소대장들의 열띤 목소리가 중대장의 가슴을 세차게 두드렸다.

《우리가 돌파구를 열겠습니다.》

비상한 결심이 어린 탄부들의 눈빛이 서로 오갔다. 탄부들은 약속이나 한듯 동시에 한걸음 앞으로 나섰다.

중대장 리영남동무가 선참으로 동발을 메고 언제 붕락될지 모르는 구간으로 서슴없이 뛰여들었다. 그의 뒤를 소대장들이 따랐다. 그다음은 탄부들모두가…

막장은 말그대로 치렬한 격전장을 방불케 했다.

그들이 동발들을 다시 세우며 한치한치 열어나간 길, 그 길은 뜻깊은 당대회들을 결사보위하며 전세대들이 걸어간 충성의 길이였고 대를 이어 끝까지 이어가는 애국헌신의 길이였다.

하기에 그들은 순간순간 엄습하는 자연의 위협에 강인히 도전하며 탄벽을 향해 순간의 멈춤도 없이 힘있게 전진했다.

이런 불굴의 투쟁에 의해 막장은 5시간만에 복구되였고 다시 생산을 꽝꽝 내밀수 있게 되였으며 그날 석탄생산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하는 혁신적성과가 이룩되였다.

이것은 뜻깊은 당 제8차대회가 열리기 하루전에 있은 일이였다.

탄부들은 이렇듯 어머니당대회를 앞둔 시각에 자기들이 서야 할 위치를 더더욱 자각했고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굴함없이 용감히 돌진했다.

당 제8차대회가 개막된 소식은 갱의 일군들과 탄부들의 가슴을 더욱 세차게 울리였다.

교대를 마친 채탄공들은 쉬이 막장을 뜰수 없었다. 채탄에 비해 운반이 미처 따라서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

운탄실적은 곧 석탄생산실적이다, 아무리 석탄을 많이 캐내였어도 운반을 제때에 따라세우지 못한다면 임무를 수행했다고 당당히 말할수 없다, 탄차를 밀어서라도 기어이 석탄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자고 하면서 모두가 떨쳐나섰다.

나날이 높이 쌓아지는 석탄산에는 이렇듯 탄부들의 헌신의 구슬땀과 애국의 열정이 뜨겁게 비껴있는것이다.

어찌 채탄막장뿐이랴.

굴진소대원들은 굴진속도는 우리 조국의 전진속도라고 하면서 착암기동음을 높이 울려갔다. 소대원들스스로가 종전보다 굴진목표를 높이 세우고 힘찬 투쟁을 벌리였다.

굴진을 힘있게 떠밀어주던 압축기가 뜻밖의 고장으로 갑자기 멎어서자 굴진공들은 말없이 함마와 정대를 틀어잡았다.

자신들이 주춤하면 조국의 전진이 떠진다는 생각에 그들은 순간도 일손을 멈출수가 없었다. 막장을 뒤흔들며 둔중한 발파소리가 메아리칠 때 굴진공들의 얼굴마다에는 만족한 웃음이 피여올랐다.

이런 불같은 열의, 뜨거운 마음들에 떠받들려 솟구쳐오르는 석탄산은 그대로 우리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는 굳건한 성벽이 아니겠는가.

 

본사기자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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