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23일 《로동신문》

 

수 필 

자양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얼마전 온천과수농장을 찾았던 우리의 눈앞에 과수밭들에 쌓인 자급비료무지들이 비껴들었다.

그 무지들에서 이윽토록 눈길을 떼지 못하고있는 우리에게 농장의 책임일군은 저 자급비료는 과일나무의 생육조건을 지어주는데도 절실히 필요하고 과일맛도 더 좋게 하는 소금밭이끼인데 거기에는 여러가지 미량원소들이 들어있어 과수농장들에서 널리 쓰인다고, 농장에서는 올해에 이 자급비료를 3천t이상 과수밭에 낼 목표를 세우고 힘있게 내밀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덧붙이는것이였다.

《지금 우리 종업원들의 열의가 대단하답니다. 뜻깊은 올해에 알찬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 전해보다 더 많은 자급비료를 확보하자고 말입니다.》

그의 소박한 말이였지만 우리의 눈앞에는 한겨울의 엄혹한 추위속에서도 애국의 일념으로 심장을 끓이며 소금밭들에 나가 헌신의 땀방울을 흘리고있을 이 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투쟁모습이 삼삼히 어려왔다.

알고보니 이들은 충성의 80일전투가 벌어진 지난해에도 인민경제계획을 150%로 넘쳐 수행하고 과수부문 사회주의경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우리의 생각은 깊어졌다.

일찌기 과수농장들을 끊임없이 현지지도하시면서 과수의 나라를 일떠세우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는 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

어찌 이들뿐이겠는가.

한몸이 그대로 불붙는 석탄이 되고 타빈이 되여서라도 인민경제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제낄 일념으로 년초부터 한W의 전기라도 더 생산하기 위해 아글타글하는 북창과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며 뜨거운 심장으로 주체쇠물을 끓이는 김철과 황철의 강철전사들, 수천척지하막장에서 결사의 투쟁을 벌려 1월에만도 많은 석탄을 생산한 덕천과 순천, 득장의 탄부들이며 주체비료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남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

누구나 아낌없이 바치는 이런 애국의 땀과 열정으로 하여 충실한 열매로 무르익게 될 소중한 성과들은 조국의 전진과 발전에 얼마나 크게 이바지하게 될것인가.

이 땅 그 어디나 자기 힘으로 하나하나 우리의것을 창조해가는 무수한 초소와 일터들은 다 말해줄것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높이 나아가는 한없이 귀중한 내 조국을 위해 한생을 값있게 사는 사람들이 참된 애국자들이라고, 이런 사람들이 무성한 숲을 이루었기에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관철하는 그 길에 주체조선을 빛내이는 우리의 열매들은 더 많이 주렁진다고.

이런 생각을 안고 과수밭의 자급비료무지들을 바라보는 우리에게는 그것이 무심히 안겨오지 않았다.

그것은 참된 인간들이 아낌없이 바쳐가는 애국의 땀과 열정이야말로 풍성한 열매를 안아오는 더없이 소중한 자양분임을 소리높이 말해주는듯싶었다.

 

본사기자 리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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