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5일 《로동신문》

 

수 필 

참된 인간의 모습

 

얼마전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로 끓어번지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대한 취재길에서 만났던 강철직장 로장 림영철동무는 그지없이 소박하고 평범한 사람이였다.

취재를 마치고 멀어져가는 그의 모습을 바라보며 직장초급당일군은 우리에게 말하였다.

《겉모습은 비록 소박해도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황철의 용해공들모두가 그렇다고 할수 있지요.》

그러면서 일군은 그가 수십년간 용해공으로 일해오는 나날에 공훈용해공의 칭호를 받은데 대해 이야기해주었다.

평범해보이면서도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사람, 초급당일군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생각을 불러일으켜주었다.

온 나라에 애국자로 널리 알려진 사람들모두가 그처럼 평범하고 소박한 사람들이 아니였던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입니다.》

평범한 사람,

이 말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보느라니 1980년대에 창작되여 우리 인민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던 조선예술영화 《평범한 사람》의 인상깊은 장면들이 떠오른다.

한 평범한 로동당원의 형상을 통하여 우리 시대 인간들의 참다운 인생관에 대하여 밝힌 영화는 사람들의 가슴속에 참된 애국자의 모습을 깊이 새겨주었다.

이 영화를 창작한 작가는 이렇게 말하였다고 한다.

《나는 예술영화 〈평범한 사람〉을 창작하는 과정에 귀중한 생활의 진리를 깨달았다. 생활속에 묻혀있는 애국자들, 위대한 수령님과 우리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참된 인간들의 사상정신세계야말로 얼마나 고상하고 아름다운것인가.

내가 실재한 원형들과의 생활체험에서 가장 뜨겁게 받아안은것은 위훈과 명예에 대한 그들의 고상한 견해였다.

사람의 가치와 인격은 어디에 있는가.

내가 현실속에서 알게 된 시대의 전형인 로당원은 한평생 맡겨진 일만 수걱수걱하는 사람이 아니였다. 그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값높은 위훈을 세운 애국자였다. 그러나 그는 언제나 그 위훈에 대해 먼저 말하는것이 아니라 당원의 본분에 대하여 말하는 그런 사람이였다.

명예를 바라지 않는 사람, 그것은 포부가 없고 존엄이 없는 인간이 아니라 인간의 가치를 혁명에 바치는 충성의 열도속에서, 당과 조국의 번영속에서 찾을줄 아는 인간중의 참된 인간이다.》

우리 사회에는 이처럼 평범하면서도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

온 나라를 들끓게 하였던 10명의 시대의 전형들에 대한 이야기는 무엇을 새겨주는것인가.

우리가 시대의 전형중의 한사람인 재령군 북지협동농장 제1작업반 반장 로력영웅 윤룡석동무를 만났을 때 그는 협동벌 어디서나 흔히 볼수 있는 평범한 농촌초급일군이였다.

하지만 그의 가슴속에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을 지켜선 높은 책임감, 쌀로써 당을 받들어갈 애국의 마음이 깊이 간직되여있다.

김제원농민처럼 나도 살리라. 우리 원수님을 쌀로써 받들어가는 애국농민이 되리라.

그는 오직 이 하나의 생각을 안고 분초를 쪼개가며 헌신해왔던것이다.

우리 시대의 참된 애국자들, 그들은 모두 평범한 사람들이였다.

겉모습은 비록 평범하고 수수해도 심장의 고동은 언제나 당의 뜻으로 높뛰며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사람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참된 애국자이다.

이런 사람들이 무성한 숲을 이루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떨쳐나섰다는 생각에 우리의 가슴은 무한히 흥분되였다.

 

본사기자 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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