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그 품이 아니였다면

 

나는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학부에서 공부하고있는 평범한 로동자이다.

얼마전 나는 공장앞에 맡겨진 뻐스생산계획을 앞당겨 수행할수 있는 기술혁신을 성공시켰다.

내가 연구한 기술혁신안에 대한 설계를 토의하는 협의회소식을 긴장된 마음으로 기다리던 때의 일이 눈에 선하다.

협의회가 끝난 다음 현장으로 달려온 지배인동지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태훈동무, 동무의 설계에 대해 협의회참가자들이 만장일치로 찬성하였소. 원격교육을 받고있는 대학생이 정말 다르구만. 축하하오.》

공장의 일군들만이 아닌 종업원들 모두가 이제는 뻐스조립시간을 보다 단축할수 있게 되였다고 기뻐하면서 나를 로동자발명가라고 칭찬해주었다.

공장일군들과 동지들의 축하를 받는 나의 심정은 공장의 뻐스생산에 다소나마 이바지하였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한껏 부풀어올랐다.

그럴수록 마음속에 누구나 마음껏 배우며 희망을 꽃피우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고마움이 뜨겁게 북받쳐오름을 금할수 없었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내가 훌륭한 사회주의교육제도의 혜택으로 일하면서 배울수 있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쌓은 지식이 아니였다면 오늘의 기쁨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을것이다.

평범한 우리 로동자들도 나라의 부흥발전에 한몫 단단히 할수 있도록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를 마련해주시고 그것이 실지 은을 낼수 있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어떻게 한두마디 말로 다 전할수 있겠는가.

일찌기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준엄한 전쟁시기에 공장대학을 창립해주시고 전후에는 그를 대대적으로 늘이도록 조치를 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

나라의 곳곳에 공장대학과 함께 어장대학, 농장대학들도 일떠세워주시고 그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

오늘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위한 원격교육체계가 세워져 이 땅에서는 수많은 로동자들이 발명가로, 창의고안의 명수로 이름떨치고있다.

정녕 태양의 따사로운 빛발이 찬란히 앞길을 밝혀주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는 우리들이 보람찬 로동생활속에서 당당한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자라나는 삶의 터전이다.

하기에 우리 로동계급은 언제나 보답의 한마음 안고 열심히 배우고 배워 폭넓은 과학기술을 소유함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자신들의 영예로운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고있다.

그 대오에 나도 서있다.

평양뻐스공장 로동자 박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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