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23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로 들끓는 전투장들에서 들어온 소식 

결사관철의 24시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전천착암기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할 일념 안고 탄광, 광산들에 더 많은 착암기들을 보내주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리고있다.

공장의 작업현장 그 어디에서나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더 많은 착암기를 생산하려는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불같은 열의를 느낄수 있다.

지난 2월 어느날이였다.

열처리직장의 작업현장에서는 밤깊도록 불빛이 꺼질줄 몰랐다. 퇴근시간도 훨씬 지났건만 직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작업에 열중하고있었다.

하다면 이들은 어떤 사연을 안고 한밤을 지새우고있는것인가.

소재운반에 리용되는 중요설비가 가동을 멈춘것은 이날 점심무렵이였다. 원인을 따져보던 직장일군들과 로동자들의 안색은 금시 어두워졌다. 직장은 물론 공장에서도 설비수리에 필요한 부분품을 당장 해결하기 어려웠던것이다.

어차피 다른 곳에서 이 부분품을 구입해야 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고 그동안 열처리로운영을 중지해야 하였다.

생산의 첫 공정을 맡은 직장에서 로를 세운다는것은 곧 착암기생산이 중단된다는것을 의미하였다.

이글거리는 열처리로를 바라보며 직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이 분연히 일떠섰다.

당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뼈에 새기며 새로운 맹세를 다진 우리들이다. 그런데 부분품이 보장되기를 앉아서 기다리겠는가.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자체의 힘으로 설비를 되살려야 한다.

이들의 결심은 곧 실천으로 이어졌다. 부분품생산에 리용할수 있는 적합한 자재가 선정된데 이어 긴장한 전투가 벌어졌다.

그러나 부분품가공작업을 기술적요구대로 해낸다는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특히 용착작업은 웬간한 고급기능공이 아니고서는 엄두도 내지 못할 일이였다.

우리가 순간이라도 주춤하면 착암기생산이 중단된다. 절대로 그것을 허용할수 없다.

이들은 비상한 각오를 안고 긴장한 전투를 벌리였다. 그리하여 며칠은 실히 걸려야 한다던 설비수리를 단 하루동안에 손색없이 해내게 되였다.

이것은 단적인 실례에 불과하다.

언제인가 자재보장이 미처 따라서지 못해 착암기생산에 지장을 줄수 있는 정황이 조성되였을 때 종업원들모두가 떨쳐나 한꺼번에 많은 량의 파철을 모아들인 일도 있으며 착암기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공장으로부터 탄광까지의 먼길을 오가며 남모르게 헌신한 일군들도 있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관철하기 위해 위훈의 하루하루를 빛내여가는 이들의 투쟁기풍은 높은 생산실적으로 이어지고있다.

지금도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기어이 수행하기 위해 충성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본사기자 조광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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