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23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로 들끓는 전투장들에서 들어온 소식 

기술발전사업에서 우선시한 질개선문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경제사업이 그러한것처럼 제품의 질제고도 일군들과 생산자들이 그에 대한 관점을 어떻게 가지고 달라붙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지난 1월 어느날이였다.

올해 기술발전사업의 중심을 어디에 두겠는가.

이에 대한 함흥세멘트공장 일군들의 견해는 각이했다. 일부 사람들은 원료매장지의 가까이에 생산공정을 접근시키기 위한 공사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먼저 풀어야 한다고 했고 어떤 사람들은 현존생산토대의 정비보강과 능력확장이 기본이라고 하였다.

물론 개개의 제안들은 공장의 발전을 위해 당장 풀어야 할 문제들이였다.

하지만 공장책임일군들은 결론을 서두르지 않았다.

새로운 생산공정의 확립이나 현존설비들의 정비보강도 어디까지나 세멘트를 더 많이 생산하자는데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놓치지 말아야 할것은 무엇인가.

문제를 이렇게 세운 공장일군들은 세멘트의 질을 더 높이는데 주목을 돌리였다.

결코 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세멘트의 질이 낮아서가 아니였다. 지난해만 놓고보아도 자체로 공기분리기를 제작설치하여 세멘트의 질을 종전에 비해 1. 5배이상 높이였다. 하여 공장의 세멘트는 다층살림집건설에도 적극 리용되고있었고 이에 대해 종업원들은 은근히 자부하고있었다. 그러다보니 기술발전사업을 론할 때면 의례히 첫 화제에 오르던 질제고사업이 뒤전에 놓이는 편향도 생기였다.

질제고에서 만족이란 있을수 없으며 공장의 발전을 위한 모든 사업에서 질제고를 첫자리에 놓아야 응당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이 공장일군들의 확고한 관점이였다.

이렇게 되여 질제고를 중심에 놓고 기술발전목표를 세우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게 되였다. 공장일군들은 현재의 생산공정을 비판적으로 검토분석하면서 세멘트의 질을 더욱 높일수 있는 방도를 하나하나 탐구하였다.

그 과정에 찾은 안들을 집체적토의밑에 구체적으로 검토한 후 기술발전목표에 반영하였다. 특히 기술과의 력량을 늘이고 콤퓨터를 비롯한 설비들을 새것으로 교체해주는 등 기술자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어 그들이 공장의 기술발전사업에서 핵심적역할을 하도록 하였다.

결과 제품의 질을 더욱 개선할수 있는 기술발전목표들이 정해지게 되였다.

원료보장계통에 공기분리기설치, 소성계통에 자동요출체계확립, 원료의 배합과정을 보다 기술적으로 완비, 요출기와 정량공급기, 쌍축혼합기 등을 제작…

하나하나의 기술혁신목표들은 질제고에서 뚜렷한 전진을 안아올수 있는것들이다.

실례로 자동요출체계를 도입하는 경우 세멘트의 질과 생산성이 올라가는것은 물론 종전에 비해 로력은 1/5, 전력소비는 1/3로 줄일수 있다고 한다.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한마음한뜻이 되여 올해에 내세운 질제고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기술준비를 끝냈으며 그 실현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애로와 난관도 적지 않다. 사실 공기분리기를 비롯한 여러 설비는 전문기계공장에서나 만들수 있는것들이다. 허나 공장의 일군들은 주한욱, 김영진, 조광철, 김영일, 송민호동무들을 비롯한 기술자, 기능공들을 대담하게 믿고 필요한 설비들의 제작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본사기자 김국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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