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3월 5일 《우리 민족끼리》

 

영원한 봄의 노래

 

땅에 대한 우리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이 성취된 뜻깊은 토지개혁법령발포기념일을 맞는 오늘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가 있다.

토지개혁의 력사적사변과 더불어 환희가 넘치던 75년전의 봄을 되새겨주는 《밭갈이노래》이다.

 

백두산말기에 백학이 너울너울

해방된 강산에 뻐꾸기 뻐꾹 뻐꾹

장군님 주신 땅

에루화 데루화 모두다 떨쳐나 밭갈이가세

불러볼수록 위대한 수령님의 하늘같은 은덕으로 난생처음 제땅에 새봄의 씨앗을 뿌리며 마음껏 땀흘리던 할아버지세대들의 모습이 뜨겁게 안겨온다.

하다면 70여년전에 창작된 이 노래가 오늘도 우리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은 남달리 노래를 사랑하였다.

그러나 지난날 땅의 노예가 되여 피눈물만을 뿌리던 우리 농민들이 과연 어떤 노래를 불렀던가.

한생 등뼈가 휘도록 고역속에 신음하다가 속절없이 사라져야 하는 비참한 운명을 울밑의 봉선화에 담아 한탄하였고 접동새의 구슬픈 울음소리에도 설음에 겨워 흐느껴울던 농민들이였다. 자연의 봄은 와도 희망이 없고 딛고설 땅은 있어도 운명의 보금자리가 없는 피눈물나는 세월 우리 농민들은 노래를 불러도 한숨과 절망의 노래만을 불렀다. 봄이면 땅에 피눈물을 뿌리고 가을이면 그 땅에서 피눈물을 거두어들여야 하는 이 나라 농민들이 부른 노래란 곧 눈물이였고 한숨이였다.

이렇듯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고 저주로운 세상을 원망하며 죽지 못해 살아가던 농사군들이 땅의 진정한 주인이 되여 한없는 행복을 노래하는 력사적화폭이 우리 수령님의 손길아래 이 땅에 펼쳐지지 않았던가.

항일의 피바다를 헤쳐 조국을 찾아주시고 력사적인 토지개혁으로 조상대대의 소원을 풀어주시여 우리 농민들에게 희망찬 새 삶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하늘같은 그 은덕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아 장군님 주신 땅》이라는 구절에 담아 격조높이 터뜨린 《밭갈이노래》.

노래는 진정한 의미에서 자주적삶에 대한 확신이고 그 확신으로부터 울리는 랑만이 아니겠는가고 하던 어느 한 시인의 토로가 떠오른다.

《밭갈이노래》야말로 우리 농민들이 처음으로 땅의 주인,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여 기쁨과 환희속에 부른 진정한 노래, 봄에 대한 노래였다.

이 노래는 건국의 나날에도, 준엄하였던 전화의 나날에도 그리고 농업협동화시기에도 높이 울리며 당과 수령을 쌀로써 받드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신념을 백배로 다져주었다. 해방후 애국미를 가득 실은 달구지를 몰아 평양으로 향하면서, 전화의 불길속에서 전선원호의 보탑을 억세게 틀어잡으면서, 사회주의협동화의 력사적과업도 빛나게 수행해오면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부른 《밭갈이노래》는 영웅적인 삶과 투쟁의 힘찬 진군가였다. 이 노래와 더불어 사회주의협동전야마다에 천리마가 나래치고 사회주의리상촌들이 솟아오르던 나날에 농민영웅들의 대오가 날이 갈수록 늘어났다.

진정 우리 수령님은 하늘의 태양도 줄수 없었던 행복의 봄을 이 땅에 안아오신 인민의 태양이시였다.

인민이 땅의 주인된 봄이 무궁토록 흐르며 땅이 인민의 행복을 안겨주는 영원한 사회주의터전으로 되도록 하여주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천만시련이 가로놓인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봉건적토지소유관계의 마지막잔재마저 털어버리는 대규모의 토지정리전투를 조직령도하시여 나라의 토지를 사회주의땅답게 천지개벽시켜주신 위대한 장군님. 민주의 새봄에 행복의 씨앗을 뿌리며 이 땅은 장군님 주신 땅이라고 목청껏 노래부르던 그날의 농민들의 후손들이 천지개벽된 땅에 강성부흥의 씨앗을 뿌리며 《밭갈이노래》를 대를 이어 뜨겁게 불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찾아주시고 지켜주신 이 땅을 인민의 행복이 더욱 활짝 꽃펴나는 사회주의락원으로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와 끝없는 헌신이 있어 우리 조국의 대지는 인민의 무릉도원으로 나날이 변모되고있다.

《밭갈이노래》는 오늘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충성의 노래, 보답의 노래로 이 땅에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대를 이어 땅의 주인, 나라의 주인으로 자기의 존엄과 긍지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온 우리 인민의 력사가 력력히 어려있기에, 이 땅에 뿌리내린 삶이 그토록 긍지높고 영광스러운것이여서 누구나 이 노래를 눈굽을 적시며 부른다.

위대한 수령의 품속에서만 인민의 운명이 자주적으로 개척되고 대대손손 길이 빛나게 된다는 고귀한 진리를 안겨주는 《밭갈이노래》.

정녕 이 노래는 이 땅에 영원한 봄을 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며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는 우리 인민의 무한한 긍지를 안고 세월 끝까지 우렁차게 울려갈것이다.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 관리위원장 윤 춘 화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1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