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3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한장의 사진을 보며

 

우리 인민 누구나 따사로운 태양의 빛발아래 만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 조국에서 행복에 넘쳐 생활한다.

그 행복이 얼마나 큰지, 그것을 얼마나 귀중히 여겨야 하는지를 나는 얼마전에 한장의 사진을 보고 재삼 느끼게 되였다.

어느 화가가 풀뿌리를 캐는 가난한 애기어머니와 소녀의 처량한 모습을 그린 미술작품이 찍힌 사진.

허리도 펴지 못하고 풀뿌리를 캐는 애기어머니곁에 바구니를 들고 서있는 생기없는 나어린 그 소녀는 내 딸또래가 될가 아니, 내 딸보다 더 어려보였다.

그렇게 온종일 산판을 헤맸을 애기어머니와 소녀애, 했건만 그들의 바구니에는 아직 풀뿌리가 차지 못했다.

채우지 못한 바구니와 껍질을 벗기운채 서있는 나무, 풀뿌리마저 고갈되여가는 황량하기 그지없는 산판…

풀뿌리를 캐고있는 애기어머니와 소녀의 모습에 해방전 우리 인민의 비참한 생활상이 그대로 비껴있었다.

손이 모지라지도록 일하였지만 한끼 때식도 넘길수 없어 철없는 아이들까지 풀뿌리를 캐야만 했던 그 불행과 고통.

풀뿌리를 캐는 그들의 가슴속에는 나라없는 설음이 꽉 차있었을것이다. 그 설음의 눈물이 풀뿌리를 캔 자리마다에 고이고 고였을것이다.

사진속의 애기어머니와 소녀의 모습을 보면 볼수록 오늘 우리 인민이 위대한 사랑의 품속에서 얼마나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있는가를 가슴뿌듯이 느끼게 된다.

풀뿌리를 캐여 끼니를 에운다는 말조차 모르고 기쁨에 넘쳐 뛰노는 우리 아이들, 그들을 보며 행복에 도취되여있는 우리 어머니들.

얼마나 대조되는 우리 인민의 어제와 오늘인가.

그럴수록 우리에게 이 행복 주시려 온갖 고생이란 고생을 다 겪으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인민들의 웃음넘친 모습을 보는데서 자신의 기쁨을 찾으시며 오늘도 위민헌신의 장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고마움이 저절로 가슴속에 젖어든다.

고마운 사회주의 내 나라를 더욱 부강하게 하고 세상에 빛내이기 위해 나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리라!

이것이 어찌 사진을 보는 나하나만의 생각이랴.

오늘 이러한 신념과 열의를 안고 우리 인민모두가 당이 가리킨 휘황한 설계도따라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전투에서부터 혁신적성과를 일으켜나가고있는것이다.

 

사회과학원 연구사 김현국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1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