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4월 7일 《우리 민족끼리》

 

인민들보다 더 높은 사람은 없다고 하시며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한 사랑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지지도자욱우에 꽃펴난 가지가지의 일화들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주체34(1945)년 11월 어느날 저녁 룡천에서 신의주로 향한 도로로 한대의 승용차가 달리고있었다.

룡천군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신 길로 또다시 신의주로 가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신 승용차였다.

그런데 한동안 달리던 승용차가 어느 한 곳에서 멈춰서지 않으면 안되였다.

도로의 한복판에 달구지가 서있었던것이다.

달구지임자가 어디에 있겠는데 하는 생각으로 주변을 둘러보던 운전사는 그만 아연함을 금할수 없었다.

달구지의 임자인듯싶은 한 농민이 길가의 잔디밭에 누워서 태평스럽게 잠을 자고있었던것이다.

길 한복판에 달구지를 망탕 세워놓은것도 그럴진대 셈평좋게 잠을 자는 달구지군의 처사가 어이없는듯 허거픈 웃음을 짓던 운전사는 그를 깨울 심산으로 차문을 열고 소리를 치려 하였다.

이때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운전사의 팔을 잡아 앉히시며 조용히 이르시였다.

《저 농민이 아주 기분이 좋았소.》

잠시후 승용차에서 내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민이 잠에서 깰세라 조용히 달구지곁으로 다가가시여 채를 잡으시였다. 그것을 옮겨놓으시려는것이였다. 동행하던 일군들이 그이를 도와 달구지를 조심히 길섶으로 옮겨놓았다.

이윽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잠든 농민을 정겹게 바라보시다가 그의 단잠을 깨울세라 조심스럽게 승용차에 오르시였다.

승용차가 출발하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가 승용차를 타고다닌다고 하여 인민들앞에서 특세를 부리거나 호령을 해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앞에서 겸손하게 행동하여야 한다고, 우리 사회에서는 인민들보다 더 높은 사람은 없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우리 사회에서 인민들은 제일 높은 사람!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이름할수 없는 격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조국이 해방되기 전까지만 하여도 일제와 지주놈들이 무서워 큰길로 지나다니는것마저 어려워하던 농민들, 그때 그들이 이렇게 큰길에 달구지까지 세워놓고 잠을 잔다는것을 과연 상상이나 해보았던가.

일제의 학정밑에서 지지리 천대받고 억압받던 평범한 로동자, 농민들이 해방된 그날부터 사회의 제일 높은 사람들로 떠받들리게 되였으니 조국을 찾아주시고 새 삶을 안겨주신 어버이수령님의 하늘같은 그 은덕을 과연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었으랴.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뜻을 정히 받드시여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유족하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오늘 이 땅에는 놀라운 현실이 날에날마다 펼쳐지고있다.

우리 다시금 새겨본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절절한 말씀을.

우리 당과 국가가 펼치는 대규모의 살림집건설작전은 어떤 경제적리득을 위한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국가의 재부와 근로대중의 창조적로동의 결과가 고스란히 근로자들자신의 복리로 되게 하는 숭고한 사업이다. …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인민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이 어려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이 숭고한 일념을 안으시고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날과 달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인민의 세월은 무궁하고 우리의 미래는 끝없이 휘황찬란하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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