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4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사회주의큰집을 떠받드는 사람들 (10)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한가정, 한식솔이 되여 고락을 같이하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사회주의큰집.

이 큰집이 날이 갈수록 더욱 화목해지고 굳건해지고있는것은 과연 무엇때문인가.

우리는 그에 대한 대답을 자기의 깨끗한 량심을 다 바치는 길에서 인생의 참된 삶을 찾는 평범한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에서 찾아보려 한다.

 

푸른 숲에 바쳐가는 애국의 구슬땀

 

사람은 누구나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바란다. 하지만 삶의 목적과 보람을 어디에서 찾는가에 따라 그 삶이 값높고 아름다운 삶으로 될수도 있고 무의미하고 헛된 삶으로 될수도 있다.

삶의 보람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그 대답을 신흥군산림경영소 산림감독원 최명호동무의 생활에서도 찾을수 있었다.

최명호동무의 생활은 인적드문 산속에서 흘러간다. 오전에는 무성한 숲을 이룬 산림을 돌아보고 오후에는 양묘장에서 나무모를 가꾼다.

언제인가 한사람이 그에게 매일 수십리 산길을 톺느라 힘들지 않은가고 물었었다.

그때 그는 하고싶어 하는 일은 힘들지 않은 법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돌돌 흐르는 개울물소리, 우짖는 새소리, 골마다 풍기는 꽃향기, 이속에 몸을 잠그고 숲을 거니는 재미이상 좋은것이 나에겐 없습니다.… 이제는 산을 떠나 순간도 못살것 같습니다.》

이 대답을 통하여 그의 가슴속에 간직된 숲에 대한 사랑, 자기 직업에 대한 긍지를 엿볼수 있다.

그가 군사복무를 마치고 제대후 스스로 산림감독원이 된지도 20여년이 흘렀다.

그 나날과 더불어 산은 많이도 변했다. 벌거숭이였던 산들에 이제는 푸른 숲이 우거지고 딱따구리, 도요새, 접동새 등 전에는 볼수 없던 갖가지 새들이 날아들었다.

그래도 그는 만족을 몰랐다. 그에게 소원이 있다면 산을 황금산으로 만드는것이였다. 한그루를 심어도 경제적가치가 있는 나무를 심기 위해 수백리 먼길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가 푸른 숲을 위해 바친 헌신의 이야기를 어찌 한두마디로 다할수 있겠는가.

정말 많은 일을 해놓았다는 우리에게 그는 《제가 아니라도 누구든지 그렇게 하였을것입니다. 제가 한 일이 조국의 부강번영에 조금이라도 이바지되는것이라면 더 바랄것이 없습니다.》라고 흔연히 말하였다.

얼마나 소박하고 순결한 마음인가. 바로 이런 뜨거운 마음을 지녔기에 그는 수십년세월을 변함없이 사회와 집단을 위해 헌신해올수 있었고 그 나날에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도 지닐수 있었다.

산림은 애국심이 없이는 가꾸지 못한다.

푸른 숲에 바쳐진 노력의 결과는 순간순간 나타나는것도 아니고 그 덕을 보자면 오랜 시일이 걸린다.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가 다 조국의 재부라는 자각과 그를 위해 한생을 바치려는 인생관을 지녀야 만년대계의 산림조성사업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다.

최명호동무가 담당한 지역의 나무들은 군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리용되고있다. 뿐만아니라 해마다 잣과 밤을 비롯한 산열매와 약초, 산나물들을 많이 거두어들이고있으며 산을 리용한 양봉업, 축산업도 장려되여 인민들의 생활에 큰 보탬을 주고있다.

하기에 사람들은 누구나 최명호동무를 가리켜 애국자라고 존경담아 부르고있다. 최명호동무가 전세대들의 삶에 자기를 비추어보며 숲을 가꾼것처럼 오늘은 산림경영소의 새 세대 산림감독원들이 그를 거울로 삼으며 푸른 숲에 애국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다.

더욱 변모되는 조국의 모습에서, 인민의 밝은 모습에서 기쁨을 찾으며 그 길에 한생을 아낌없이 다 바치는것이야말로 우리 시대 애국자들의 참된 삶의 보람인것이다.

오늘도 최명호동무는 나날이 무성해지는 숲에서, 그 숲의 덕을 보는 인민들의 웃음넘친 모습에서 기쁨을 찾으며 푸른 숲에 성실한 땀을 바쳐가고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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