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4월 8일 《로동신문》

 

우리 식, 우리 멋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옷을 현대적미감에 맞게 다양하게 해입으면서도 우리 민족의 고유한 특성을 옳게 살리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화창한 이 계절 수도의 아침풍경은 이채롭다. 거리마다 활짝 피여난 꽃들이 향기를 내뿜는다.

봄철특유의 이러한 자연풍경도 좋지만 그보다 더욱 눈길을 끄는것은 계절에 맞게 갖가지 옷차림을 하고 출근길에 나선 사람들의 모습이다. 누구보다 계절에 민감한 녀성들이 저저마다 밝고 부드러우며 화려한 옷들을 차려입고 거리를 아름답게 단장하고있다.

산뜻한 봄철옷차림을 한 처녀들도 보기 좋고 젊은 혈기에 어울리게 닫긴깃양복이나 제낀깃양복에 흰색 또는 연푸른색샤쯔를 받쳐입은 남성들의 옷차림도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민족옷을 입은 중년녀성들의 차림새는 또 얼마나 돋보이는가.

얼굴도 몸가짐도 옷맵시도 하나같은 사람들을 볼 때면 마음이 흐뭇해진다. 아마도 겉볼안이라고 옷차림이 문화적이니 일솜씨도 여간 아닐것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옷이 날개란 말도 있듯이 옷차림을 잘하는것은 이렇듯 중요하다.

아침출근길에서 우리와 만난 평양미술대학의 한 교원은 말했다.

《봄계절에 들어서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한결 산뜻해지니 거리풍경이 더 밝아지는듯싶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예로부터 연하고 부드러우며 선명한것을 좋아하는 우리 인민의 풍습이 련면히 이어지고있는것은 참으로 자랑할만 한 일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끝을 맺었다.

옷을 하나 해입고 머리단장을 하나 해도 민족적이면서도 고상하고 소박한것을 지향하는 우리 인민의 모습에서 우리 식, 우리 멋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엿볼수 있다고.

그렇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근로자들과 청년들은 일상생활에서 자기들의 옷차림과 몸단장에 늘 깊은 주의를 돌리고 옷차림과 몸단장을 현대적미감이 나면서도 우리 식으로 고상하고 민족적정서가 있게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것은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 애국의 마음에서부터 싹트는것이다.

그런 마음, 그런 사랑을 간직한 사람은 남의것이 아무리 번쩍거려도 순간도 넘보거나 본따는 법이 없다.

누구나 옷차림을 민족성을 적극 살리면서도 사회주의생활양식에 맞게 해나갈 때 우리의 거리는 밝고 아름다우며 생기에 넘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오은별

   사람들의 기호와 특성에 맞게 계절옷봉사를 잘하고있다.
                               -동대원구역종합양복점 신흥2양복점에서-            본사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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