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15일 《민주조선》

 

수 필

《너》와 《나》 그리고 《우리》

 

얼마전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강선의 로동계급에 대한 취재길을 이어가던 나는 강철직장에서 생각이 깊어짐을 어쩔수 없었다.

제강시간을 한초라도 단축하고 쇠물의 실수률을 더 높이기 위해 로곁에서 긴장한 전투를 벌리는 용해공들, 자기 교대 작업시에는 물론 다음교대성원들이 한차지의 쇠물이라도 더 뽑도록 하려고 애쓴 남비작업반원들, 용해공들에게 후방물자 한가지라도 더 보장해주기 위해 뛰여다니는 직장의 초급일군들…

직장의 어디서나 듣게 되는것이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동지를 위해, 집단을 위해 헌신하는 일군들과 용해공들에 대한 이야기였던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

지금 우리 인민은 누구나 말하고있다. 천리마시대 영웅들처럼 살자고.

하다면 어찌하여 우리 인민이 수십년세월이 흐른 오늘도 천리마시대를 긍지높이 되새기는가.

생각이 깊어질수록 나의 뇌리에는 천리마시대 영웅들의 투쟁이야기가 되새겨졌다.

강철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자면 제동을 거는 작업반본위주의, 교대본위주의의 울타리를 마사버려야 한다는 관점밑에 다음교대를 위한 일들을 스스로 맡아하도록 작업반원들을 교양하고 이끌어준 강선의 진응원영웅, 뒤떨어진 작업반을 스스로 맡아 반원들을 어머니처럼 보살피고 도와주어 모두를 로력혁신자로 이끌어준 평양제사공장(당시)의 길확실영웅, 뒤떨어진 사람은 개조하여 일에서 열성을 내게 하고 어려운 사람은 도와주어 모든 사람들이 우리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한마음한뜻으로 일하도록 군중속에서 교양사업과 선전선동사업을 진행하여 어버이수령님께서 진정한 공산주의교양자라고 높이 평가해주신 리현땅의 리신자영웅…

이들은 모두 개인의 리익보다 집단의 리익을 더 귀중히 여기고 동지들과 집단을 위해 자기를 바쳤으며 거기에서 진정한 삶의 보람과 희열을 찾은 집단주의적인생관의 소유자들이였다. 이렇듯 동지와 집단을 위한 헌신과 희생으로 아름다웠고 그것으로 위대한 기적을 안아온 시대가 다름아닌 천리마시대였다.

사색을 이어가는 나의 뇌리에 문득 《너》와 《나》, 《우리》라는 말들이 새삼스레 떠올랐다.

《너》와 《나》 그리고 《우리》!

평범하게, 흔하게 쓰이는 말이지만 거기에 담겨진 의미는 결코 가볍지 않다.

그것은 《너》를 어떻게 보고 《나》를 어떤 존재로 여기는가에 따라 《우리》에 대한 견해도 달라지고 매 인간의 행복관도 달라지기때문이다.

그렇게 놓고보면 천리마시대  영웅들의 인생관은 《나》가 아니라 《너》를 위해, 《우리》를 위해 자신을 바치는것이였다.

《나》보다 동지를 먼저 생각하는 고상한 인생관, 마음속에 《우리》는 있어도 《나》는 없는 고결한 륜리는 평범한 로동자도, 농민도 시대의 영웅으로 되게 한 원천이였고 전설속의 천리마도 현실로 불러내는 기적창조의 원동력이였다. 그날의 영웅들의 숨결과 넋이 오늘 우리 시대의 숨결이 되고 넋이 될 때 이 땅에서는 새로운 승리가 이룩되게 되고 우리가 리상하는 강국, 공산주의의 래일은 그만큼 앞당겨지게 될것이리니.

그렇다.

너와 나 모두가 우리라는 부름앞에 자신을 세울줄 알고 우리의 운명과 우리의 행복, 우리의 미래를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 바로 이것이 자본주의는 흉내조차 낼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태이며 집단주의적인생관이다.

이 인생관을 체질화한 인간만이 시대의 기수, 영웅이 될수 있으며 이런 집단주의적인생관의 소유자들이 늘어날 때 우리 사회에는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미풍이 더욱 활짝 꽃펴나게 될것이다.

나는 다시금 강철직장의 전경을 눈에 익히며 천리마시대의 그 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가는 강선로동계급의 숨결을 가슴에 새기였다.

그리고 이렇게 웨치고싶었다.

언제 어디서나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 살자고.

 

본사기자 차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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