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류다른 협의회

 

때없이 구급환자가 실려오고 긴장한 치료사업이 벌어지는 곳이 병원이다.

그래서 병원에서는 환자의 소생과 치료대책을 위한 의사협의회가 하루에도 몇차례씩 진행되군 한다.

그러나 얼마전 옥류아동병원을 찾았던 나는 이와 류다른 협의회를 목격하게 되였다.

취재대상으로 정했던 소화기내과에서 의사협의회가 진행중이라는 말을 들은 나는 긴급환자가 생긴것이라고 지레짐작하였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협의회의 내용은 뜻밖에도 병원에서 매일 공급해주는 영양즙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 다른 영양식품을 써서 그들의 영양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를 협의하고있다는것이 아닌가.

나는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구급환자의 소생을 위한 긴장한 협의회가 아니였던것이다. 또 환자의 병진단이나 치료대책과 관련한 협의회는 더더욱 아니였다.

어떻게 하면 어린이들의 입맛을 돋구면서 그들의 몸을 더 튼튼하게 해주겠는가 하는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과 정이 오가는 협의회였다.

아이들의 어머니들도 입이 밭아서 그럴수 있다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문제를 두고 의사협의회가 진행되다니.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나에게 병원의 기술부원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병원에서는 진단치료를 위한 협의회뿐아니라 환자들의 생활보장문제를 위한 협의회들도 많이 진행되군 합니다.》

이어 그는 아이들에게 간식을 보장하는 문제, 입원기간에도 공부를 계속 할수 있게 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아이들과 관련한 모든것들은 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옥류아동병원을 일떠세워주실 때부터 하나하나 가르쳐주신것이라고 격정에 넘쳐 이야기하는것이였다.

그의 말을 듣는 나의 가슴속에는 뜨거운것이 고여올랐다.

낳아키운 어머니도 따를수 없는 세심한 손길로 온 나라 천만아들딸들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어버이사랑이 어려와서였다.

아무리 어려워도, 품이 많이 들어도 아이들의 영양관리에 제일가는 관심을 두는것이 바로 어머니들이다. 그래서 어머니는 자식에게 떠넣어주는 밥 한술, 물 한모금에도 진정을 기울이는것이다.

이러한 어머니의 정으로 이 땅우에 미래사랑, 후대사랑의 전설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몇해전 3월 이곳에 또다시 사랑의 자욱을 새기시며 하신 그이의 말씀이 나의 귀전에 쟁쟁히 들려온다.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잘 돌봐주어야 한다고, 어린이들이 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어린이들을 잘 치료해주어 그들모두를 나라의 기둥감으로 튼튼히 키워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정녕 온 나라 아이들의 친부모가 되시여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절세위인의 다심한 손길, 뜨거운 사랑에 떠받들려 내 조국땅에서는 어린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는것 아니랴.

례사롭게 열리군 하는 옥류아동병원의 의사협의회, 진정 여기에는 크나큰 사랑, 뜨거운 정이 흐르고있었다.

그 사랑, 그 정은 훌륭한 아이들의 병원을 일떠세워주고도 아직은 그 고마움을 다는 알수 없는 철부지아이들의 투정많은 속마음까지 헤아려주는 우리 당의 사랑이였고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에 넘쳐흐르는 따뜻한 정이였다.

강 명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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