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공장구내길에 대한 생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입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혁신자처녀들에 대한 취재를 마친 나는 처녀조사공들이 즐겨걷군 한다는 공장구내길을 다시 밟게 되였다.

사실 공장으로 들어설 때는 너무도 범상하게 걸은 공장의 구내길이였건만 지금은 왜서인지 한걸음한걸음 쉽게 옮겨디딜수가 없다.

혁신자처녀의 조용한 목소리가 다시금 귀전에 울려온다.

《솔직히 처음 공장에 배치받고 공장구내길에 들어설 때 그저 평범하게만 보이던 이 길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일터와 이어진 공장의 구내길이 지금은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아마 혁신의 자랑도, 창조의 기쁨도 이 길에서 모두 나누기때문인것 같습니다.》

그의 말을 음미해볼수록 공장구내길의 모든것이 새로운 의미를 안고 눈앞에 안겨온다.

신록이 우거진 나무아래 놓여진 저 돌의자는 혁신의 새 목표를 향해 달리자고 약속하던 처녀조사공들이 앉았던 그 의자가 아닌지.

시원하게 펼쳐진 저 잔디들은 처녀들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일터에 대한 사랑이 어려 더욱 푸르른듯…

내 조국땅에 수천수만갈래로 뻗어간 공장구내길, 바로 그 길에서 시작된것이 아니랴.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의 구호를 높이 들고 서로 돕고 이끌던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용해공들을 비롯하여 조국을 위해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 시대의 영웅으로 영광의 단상에 오른 전세대 로동계급의 충성과 위훈의 이야기들이.

새 세대의 마음속에 영웅으로 살아숨쉬는 그들에게도 설레이는 가슴을 안고 걷던 공장의 구내길이 있었던것이다.

누구나 오늘의 위훈과 기적을 이야기할 때면 소중한 추억을 안고 마음속으로 제일먼저 걸어보는 이 길.

깊어지는 생각을 안고 한걸음 또 한걸음 옮기며 나는 그려본다.

아침마다 공장구내길을 걸으면서도 실뽑는 손동작을 멈추어본적이 없다던 혁신자처녀의 모습이며 여기 구내길에서 매일과 같이 보게 되는 사진속의 고급기능공들과 말없는 경쟁을 약속하군 했다던 신입조사공처녀의 얼굴이.

어찌 이들뿐이랴.

우리 로동계급의 일터들에 뻗어간 공장구내길에서는 언제든지 이런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나볼수 있다. 지금 이 순간도 공장의 구내길에서 탐구의 사색을 이어가고있을 3대혁명소조원들의 열정넘친 얼굴이며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단위발전의 기본종자로 되고있는 재자원화의 원천을 찾고있을 로동계급의 모습도 나는 이 길에서 모두 그려볼수 있었다.

그렇다.

우리 로동계급이 걷는 공장의 구내길은 수천수만이여도 그 모든 길들에 하나로 맥박치는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성실한 땀을 바쳐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고 번영의 래일을 자기들의 손으로 앞당겨오려는 애국의 숨결이다.

하기에 어느 시인도 조국은 로동의 기쁨안고 돌아오는 락원의 거리라고 격조높이 노래한것이 아니랴.

나는 평범한 처녀들이 걷는 여기 공장구내길에서 보고있다.

그들의 가슴속에 끓어넘치는 애국의 뜨거운 사랑이 낳은 창조의 열매들과 그들의 손길에 떠받들려 더욱 아름다워질 내 조국의 래일을.

본사기자 최 려 송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1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