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6월 1일 《로동신문》

 

수 필

해바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이 세상 좋은것을 다 주고싶은것이 나의 마음입니다.》

며칠전 혁신자로 소문난 수도의 한 로동자의 가정을 찾았을 때였다. 집에 들어서니 유치원생인 그의 딸이 올해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받아안은 《해바라기》학용품을 펼쳐놓고있었다. 알고보니 딸애가 인차 소학교에 입학하게 된다는것이였다. 《해바라기》상표를 단 각종 연필과 지우개, 갖가지 색갈의 크레용과 수채화구 등 많은 학용품을 보느라니 생각이 깊어졌다.

자식들을 남부럽지 않게 내세워주고싶은것이 부모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그 마음까지 모두 헤아려 온 나라 아이들의 학부형이 되여 하나하나의 학용품을 마련해준 당의 손길은 얼마나 자애깊은것인가.

우리와 한마음인듯 그 로동자는 어린이들의 학용품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보살펴주는 이런 나라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고 하며 격정을 터치는것이였다.

참으로 감회가 깊어졌다.

우리는 나라의 형편이 어려워도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학생들에게 무조건 교복을 해입혀야 한다고, 이 사업은 돈이 있으면 하고 돈이 없으면 그만두어도 되는 사업이 아니라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해야 할 사업이라고 간곡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아이들이 무거운 책가방을 메면 혹시 아플가봐 어깨부분에는 원래것의 두배만큼 해면을 더 넣으라고 다심하게 이르기도 하시고 민들레학습장공장을 찾으시였던 그날에는 질좋은 학습장들을 받아안고 좋아할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생각하니 춤이라도 추고싶은 심정이라고 환하게 웃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는 그 나날에도 천금같은 시간을 바치시여 《해바라기》학용품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니 정녕 친부모의 정으로 해마다 전국의 학령전어린이들에게 멋진 학용품을 가슴가득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정은 얼마나 절절한것인가.

앞으로 고마운 어머니당, 사회주의조국을 받들어 더 많은 일을 하겠다고 굳은 맹세를 다지는 로동자와 갖가지 《해바라기》학용품을 마주하고 기뻐하는 행복동이의 밝은 모습을 보며 우리는 생각하였다.

한 가정의 뜨락에서가 아니라 온 나라 가정을 돌보시는 위대한 태양의 품에서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이기에 언제나 해님만을 따르는 해바라기들처럼 곱게곱게 피여나는것이 아니랴.

우리는 그애만이 아닌 이 땅의 모든 새 세대들에게 뜨거운 축복을 보내였다.

귀여운 아이들아, 무럭무럭 자라나거라. 너희들은 오직 이 땅에서만 만발하는 조선의 꽃, 위대한 해님만을 향해 활짝 피여나는 해바라기들이란다.

 

본사기자 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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