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6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간석지에 내신 첫길

 

로동당시대에 옥토로 전변된 서해기슭에는 간석지개간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력력히 새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간석지건설과 같은 대자연개조사업의 발기자는 우리 수령님이십니다.》

온 들판이 통채로 넘실거리는듯 한 온천군 운하리의 농장벌에 가면 이곳 간석지에 새기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을 가슴뜨겁게 더듬을수 있다.

수십년전 6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간석지로 들어가는 길어구의 새로 푼 논에서 일하고있는 한 로인과 이야기를 나누시였다.

논벼농사의 전망을 물으신 위대한 수령님께 로인은 옛날에는 이 소금땅에 논을 풀 엄두도 못냈지만 이제는 수령님의 덕분으로 대동강물이 넘어오기때문에 벼가 되여도 썩 잘될것이라고 신이 나서 말씀드리였다.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황무지였던것을 관개수를 받아 소금기를 빼고 푼 논이였다.

사실 그 논들은 전체 간석지벌을 놓고보면 첫 어구의 극히 적은 한 부분에 지나지 않았다. 그와는 비교도 안되게 넓은 땅이 밀물때는 바다가 되고 썰물때는 뭍이 되고있었다. 그러나 로인은 간석지논농사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관심이 그 넓디넓은 불모의 땅을 념두에 두신것임을 미처 알수 없었다.

로인의 말을 귀담아들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바다바람에 옷자락이 날리는 간석지뚝에 올라서시여 끝간데없이 펼쳐진 땅을 이윽토록 바라보시였다.

이걸 보니 욕심이 생긴다고, 간석지만 개간하면 전체 인민에게 흰쌀밥을 먹이고도 남겠다고 하시며 그이께서는 좀처럼 간석지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시였다. 그러시다가 함께 온 일군들에게 좀더 나가보자고 하시였다.

일군들은 이 앞으로는 나가실수 없다고 절절히 말씀올리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괜찮소, 더 나가봅시다, 인민을 위한 길인데 무엇을 가리겠습니까, 길이 없으면 우리가 이 간석지에 첫길을 냅시다라고 하시면서 감탕판으로 성큼 걸음을 내짚으시였다.

이윽고 진펄한가운데 들어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방을 다시 둘러보시며 이 벌을 개간하면 참 좋겠소, 전망이 아주 풍부하오라고 하시며 못내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앞으로 넓은 바다를 쭉 가로막아 간석지를 개간하고 바다가의 언덕에는 문화주택을 보기 좋게 건설해야 한다고, 간석지를 대대적으로 개간하여 이곳에 기계로 농사짓는 농장들을 잘 꾸려주자고 교시하시였다.

이날의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은 바야흐로 눈부신 현실을 펼치여 오래동안 불모의 땅이였던 간석지가 드넓은 옥토벌로 변모되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첫길을 내신 그곳에 농장들이 태여났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간석지에 내신 첫길!

인민의 행복을 위해, 벼바다 설레이는 풍년벌을 위해 우리 수령님께서 한평생 걸으신 길이 바로 이런 헌신과 로고의 길이였음을 우리 인민은 오늘도 잊지 못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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