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7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두 세대가 나누는 대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천리마시대의 투쟁정신은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이 계승되여야 합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 대한 취재는 끝났으나 나는 쉬이 발걸음을 옮길수 없었다.

직포종합직장에서 만났던 한 처녀직포공의 이야기가 귀전에 쟁쟁히 들려와서였다.

공장적으로 년간계획을 제일먼저 완수한 비결에 대해 묻는 나에게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저는 우리 공장 직포공이였던 리화순영웅과 늘 마음속으로 대화를 나누군합니다. 그러면 격동적인 천리마시대가 떠오르고 그날의 직포공영웅동지가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충성의 순회길을 달리고 달리라고 떠밀어주는것 같아 아무리 일해도 힘든줄 몰랐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되새길수록 생각은 깊어만졌다.

새 세대 직포공처녀가 천리마시대 직포공영웅과 나누는 대화!

무릇 대화는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사이에 이루어지는 법이다.

하다면 수십년세월이라는 시공간을 뛰여넘어 오늘날 이어지는 두 세대간의 마음속대화는 우리에게 무엇을 안겨주는것인가.

천리마시대 다기대운동의 첫 봉화에 대해 생각할 때면 누구나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되는 리화순영웅.

그는 평범한 직포공에 불과했던 자기를 온 나라가 아는 로력영웅으로, 시대의 전형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하늘같은 믿음에 애국의 열정으로 보답해나선 천리마시대의 선구자였다.

당이 안겨준 천리마기수라는 영예로운 부름을 새겨안고 기준대수보다 훨씬 많은 직기를 맡아 매일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 전세대의 고상한 정신세계와 그들의 불타는 삶에 자신의 량심을 비추어보며 영웅처럼 살기 위해 노력하는 새 세대 직포공의 이야기.

그것은 위대한 력사와 전통이 어떻게 계승되는가를 말없는 웅변으로 실증해주는 두 세대간의 마음속대화였다.

끝없이 이어지는 그 의미심장한 대화가 어찌 여기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만 울리고있다고 하랴.

공장과 농촌에 가보아도, 수천척지하막장과 발전소건설장에 가보아도 기적과도 같은 성과와 전변을 안아온 가슴벅찬 년대, 아름다운 이야기와 아름다운 사람들로 가득찬 눈부신 시대를 돌이켜보며 전세대들처럼 살며 일할 불같은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그 나날의 할아버지, 아버지세대들과 마음속대화를 나누며, 부피두꺼운 책의 갈피갈피에서, 신문과 방송, TV화면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격동적인 위훈담과 미담들을 가슴에 새기며 누구나가 다 천리마시대 인간들의 고결한 삶에 자신들의 삶의 하루하루를 비추어보고있다.

그렇다.

두 세대가 나누는 대화!

그것은 새 세대들에게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라고 쉬임없이 속삭여주는 전세대의 당부와 천리마시대의 영웅들처럼 당을 받들어 기적의 시대를 안아올 새 세대들의 불같은 맹세가 끝없이 오가는 심장의 대화이다.

천리마시대의 넋과 숨결은 년대와 년대, 세대와 세대를 이어, 영원히 살아높뛸것이라는것을 확신하며 나는 다음 취재길을 이어갔다.

강 명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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