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7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푸른 잔디

 

어제 아침 출근길에서였다.

평양역-련못동행 무궤도전차에 몸을 싣고 창밖으로 펼쳐진 수도의 거리들을 바라보던 나의 눈길은 푸른 잔디밭에서 멎어섰다.

잔디밭에 일정한 간격으로 놓여있는 물뿜개들, 거기서 나오는 물보라를 함뿍 맞으며 싱싱 자라는 푸른 잔디들.

폭염속에서도 푸르싱싱 자라며 사람들에게 깊은 정서를 안겨주고 무더위를 식혀주는 푸른 잔디밭을 바라보느라니 나의 머리속에는 잔디에 어린 절세위인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가 가슴뜨겁게 안겨왔다.

국토관리사업에서 지피식물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헤아리시고 현대적인 평양잔디연구소를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시험포전까지 꾸리시고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에 맞는 새 잔디품종을 육종해내기 위해 몇년째 잔디를 심어가꾸신 이야기는 또 얼마나 사람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던가.

나의 눈앞에는 일군들에게 잔디씨를 뿌리는 방법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며 씨뿌리기를 지도해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오는것만 같았다.

앞으로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에 맞는 새 잔디품종을 육종해야 한다고, 시내에 사철푸른 잔디를 비롯하여 좋은 품종의 잔디를 많이 심으면 도시의 면모가 달라지게 된다고, 평양시뿐아니라 도시와 농촌 할것없이 온 나라의 산과 들을 푸르게 하려는것은 나의 구상이고 결심이라고 하신 뜻깊은 그 말씀.

그래서가 아니던가.

찌는듯한 삼복철 무더위속에서도 수도의 거리마다에 아름다운 푸른 주단이 펼쳐져 사람들에게 깊은 정서를 안겨주는것은.

그렇다. 푸른 잔디밭, 정녕 여기에도 조국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헌신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푸른 잔디밭을 바라보며 나는 그려보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와 같이 뜨거운 애국의지속에 더욱 아름답게 변모될 내 조국의 래일을, 최상의 문명을 향유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우리 인민의 밝은 모습을.

중구역 오탄동 주민 박 성 준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1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