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행복의 더하기, 불행의 더하기

 

오랜 세월 사람들은 자연과 과학의 리치를 밝히는데 더하기를 비롯한 산수적인 셈법을 리용해왔고 또 그것을 리용하여 사람이 살며 발전해나가는데 필요한 물질적부를 끊임없이 창조하여왔다.

사람들의 생활령역에서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는 이 더하기의 의미를 새삼스럽게 음미해보게 되는 계기가 있었다.

단란한 가정적분위기가 흐르는 어느날 저녁시간이였다.

《자, 우리 은별이 숙제검열을 또 해볼가.》

퇴근하여 저녁이면 어길수 없는 일과처럼 매일매일 해오는 숙제검열이다. 숙제검열을 마치고 예습을 하던 딸애가 불현듯 이렇게 묻는것이였다.

《어머니, 이것 보세요. 수자들을 더하고 더하니 수자가 굉장히 불어나요. 내가 바라던것들도 이 더하기처럼 계속 생겨나면 좋겠네…》

《그럼 은별이가 바라던것이 무엇인지 어디 한번 꼽아볼가?》

딸애는 성수가 나서 눈을 깜박이며 꽃잎같은 손을 펼치고 자기의 소원을 꼽아나갔다.

재롱스러운 딸애의 모습을 보는 나에게는 오늘따라 그 《더하기》가 새삼스럽게 안겨들었다.

되새겨볼수록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는 행복의 더하기였다. 우리의 생활속에 그 더하기가 얼마나 많이 슴배여있는가.

우리 아이가 입고 쓰는 사랑의 교복과 《소나무》책가방, 《민들레》학습장을 비롯한 질좋은 학용품들과 려명거리의 제일 높은 초고층아빠트에 있는 우리 집의 앞방에도 뒤방에도 더해만가는 우리 당의 웅심깊은 사랑이 깃들어있다.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인민적시책속에 장수자들과 세쌍둥이들이 날로 늘어만 가고 이르는 곳마다에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이 일떠서 더욱더 커만 가는 행복감에 마음이 절로 흥그러워진다.

참으로 끝없는 행복에 눈물젖게 하는 우리의 생활, 행복의 더하기였다.

하지만 더하기라는 셈법이 어느 사회에서나 다 사람들에게 행복과 기쁨, 희망과 랑만을 주는것이 아니다. 더하면 더할수록 고통과 불행, 절망이 더욱더 늘어만 가는 사회가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

언제인가 자본주의나라의 어느 한 인터네트에 이런 글이 실린적이 있다.

《나의 인생은 어쩌면 이리도 괴로움과 고통만이 차넘치는 곡절많은 인생인가. 몇달전에는 불치의 병을 앓던 나의 처가 엄청난 의료비를 물지 못해 끝내 침상에서 숨졌다. 운명의 희롱인가 한달후에는 8살난 아들애가 학교에서 돌아오다가 망나니들한테 맞고 두다리가 골절되였다. 이제는 돈이 없어 아들을 치료할수가 없다. 나의 가정은 극심한 생활난으로 풍지박산났고 나는 절망에 빠졌다. 이 모든것은 그 어떤 신이 나의 운명을 희롱하는것이 아니라 몹쓸 사회가 나에게 안겨준 불행이다.》

나는 매일이다싶이 TV와 방송을 통하여 보고 듣고 느끼고있다. 저 하나만 잘살면 그만이라는 극단한 개인주의와 황금만능주의가 생존방식으로 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겹쳐드는 고통과 불행속에 헤매이는 최하층사람들의 기막힌 생활을.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가는 취업난과 실업률증대, 급격히 상승하는 리혼률, 끊임없이 뛰여오르는 물가와 늘어나는 빚더미, 날로 심해지는 생활난과 그로 인한 가정불화, 멸시와 고독감, 계속 증가되고있는 자살 …

참으로 불행과 설음의 더하기, 고통과 절망의 더하기이다.

하지만 내가 사는 이 땅에서는 인민의 행복과 기쁨이 날로 커만 가고있다.

더하기는 주어진 량이나 수식들을 다 모은것이 얼마인가를 얻어내는 셈법의 하나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주의제도의 그 크나큰 혜택을 어찌 산수적으로 계산할수 있겠는가.

나의 딸애와 함께 기쁨에 겨워 하나하나 꼽아가던 우리 생활속의 행복의 더하기, 암담한 자본주의사회의 불행의 더하기,

더하기의 의미를 되새겨볼수록 인민의 행복이 날마다 커가는 내 조국,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긍지가 가슴속에 가득차오른다.

려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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