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5일 《로동신문》

 

우리는 우리 식대로 발전해나가야 합니다. 김 정 은

 

수필 

시대의 숨결

 

얼마전 기적창조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고있는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았을 때였다.

시간이 다르게 새로운 혁신의 소식이 나붙는 속보판앞에서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우리의 귀전에 이런 목소리가 들려왔다.

《하루사이에 건설장이 또 달라졌구만.》

《정말 우리 힘이 제일이요.》

하루일을 끝마치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치렬한 격전장으로 달려나온 야간지원돌격대원들이 례사롭게 한 말이였지만 저도모르게 생각이 깊어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에서 언제나 우리 인민의 요구와 리익,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을 중시하며 우리 식을 주장합니다.》

우리의 뇌리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하신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이 되새겨졌다.

아직은 건축형성안에서나 볼수 있는 특색있는 고층, 초고층살림집들이 이해말에 가서는 이 송신, 송화지구를 꽉 채우게 되면 우리 국가의 잠재력과 우리 인민의 창조력이 다시한번 크게 과시될것이라고, 이 과정에 우리의 주체건축은 또 한단계 비약하고 발전하게 될것이며 자기 식으로, 자기 힘으로, 자기 손으로 새 생활을 창조하고 꾸려나가는 우리의 건설은 더 큰 전진력을 가지게 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자기 식으로, 자기 힘으로, 자기 손으로!

돌이켜보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시련이 겹쌓였던 지난 10년의 나날 자기 식, 자기 힘, 자기 손으로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데 대한 우리 당의 뜻에 떠받들려 얼마나 많은 창조물들이 일떠섰고 얼마나 경이적인 기적들이 이룩되였던가.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거리와 살림집들, 현대적이면서도 특색있는 인민의 문화정서생활기지들, 자연의 재난을 가신 복받은 대지들에 일떠선 행복의 보금자리들…

이것은 그 어떤 창조물이기에 앞서 우리 식, 우리의 힘, 우리의 손으로 모든것을 창조할 때만이 가장 빨리 발전할수 있고 승리할수 있다는것을 새겨주는 력사의 증견물들이 아니겠는가.

그렇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줄달음쳐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 식으로 살며 투쟁할 때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는것을 철의 진리로 더욱 억척같이 새겨안은 우리 인민이기에 사상초유의 시련이 중중첩첩 가로놓인 속에서도 제힘을 굳게 믿고 그 어디에서나 우리 식의 창조열풍, 비약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것이다.

이런 생각을 더듬느라니 건설장의 속보판이 참으로 의미심장하게 안겨들었다.

바로 거기에는 건설장의 숨결만이 비껴있는것이 아니였다.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신념의 글발을 심장마다에 더 깊이 새겨안고 날에날마다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가는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숨결, 자기 힘과 승리를 확신하고 최악의 도전을 맞받아나가는 시대의 벅찬 숨결이 어려있었다.

 

본사기자 오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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