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자살예방다리》

 

사는것이 죽는것보다 못한 처지에 놓이게 되면 인간은 자살이라는 막다른 선택을 하게 된다.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는 남조선사회에서 실업과 빈궁으로 인해 삶에 대한 희망을 잃은 사람들이 흔히 찾는 곳이 바로 자살할수 있는 곳이다.

서울의 한강다리들도 그중의 하나이다. 이곳에서 세상을 저주하며 아까운 생을 강물에 던진 사람들은 헤아릴수 없이 많다고 한다. 이에 대책한다고 하면서 고안해낸것이 바로 《자살예방다리》이다.

《자살예방다리》.

《크게 웃으며 견뎌라》, 《누군가 내 곁에 있어》라는 글이 과연 날로 더욱 가중되는 생활고, 끝이 안보이는 앞날에 대한 절망과 비관에 시달리다가 극단적선택(자살)의 갈림길에 선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줄수 있겠는가.

최근 권력다툼에만 혈안이 되여 날뛰며 민생은 돌아도 안보는 위정자들의 무능력과 반인민적인 경제정책, 악성전염병의 장기화로 생존의 막바지에 몰린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는 남조선언론들의 보도가 끊기지 않고있다.

지난 5월 남조선 보건복지부가 발표한데 의하면 올해 1. 4분기에 성인 2 11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극단적선택을 한 사람이 차지하는 비률은 16. 3%로서 3년전보다 3. 5배가량 급증하였다고 한다. 남조선의 어느 한 언론도 2019년 한해동안 한강다리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한 사람의 수는 504명으로서 하루 1. 3명이였다고 개탄하였다.

최근 자영업자들만 보더라도 생존의 벼랑끝에 내몰리우게 되자 사회를 저주하며 아무 미련없이 생을 포기하고있다.

9월에만도 지난 7일 서울시의 맥주집주인자살사건과 12일 전라남도 려수의 닭고기집주인자살사건, 15일 남조선강원도 원주의 유흥업소주인자살사건을 비롯하여 자영업자들이 줄줄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66조원(남조선돈)이 넘는 빚으로 44만 3 000여개의 매장이 파산되고 자영업자 550만명중 250만여명이 생존의 위기에서 허덕이고있다고 한다.

오죽하면 얼마전 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가 《자영업자들이 빚을 지다 못해 그 빚을 자식들에게 대물림하지 않게 하기 위해 스스로 생을 끊고있다.》, 《올해만 해도 최소 22명의 자영업자들이 극단적선택을 하였다.》고 개탄하였겠는가.

남조선에서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자살참극은 령락된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권력싸움에만 혈안이 되여 돌아가는 부패무능한 통치배들이 빚어낸 비참상이다.

절망과 고독, 비관만이 배회하는 거치른 남조선사회에서 《자살예방다리》를 고안해내고 거기에 글이나 몇자 적어놓아서는 사람들의 극단적선택을 절대로 막을수 없다.

하기에 오늘 남조선 각계층은 반인민적인 사회에 대한 저주와 울분을 안고 새 사회, 새 생활을 요구하며 생존권사수를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최 영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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