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민족의 존엄을 떨쳐주신 위대한 어버이

 

온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기 위해서라면 천만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같은 한평생을 떠나 존엄높은 우리 민족의 오늘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민족분렬의 고통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우리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기 위해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여 나라의 자주적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조국통일위업은 전체 조선민족의 자주적존엄과 관련되는 최대의 애국사업이였다.

이 땅우에 통일강국을 일떠세우고 조선민족을 더 높이 안아올려 세계가 부러워 우러러보게 하리라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였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적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나라의 통일문제에 대하여 한시도 마음을 놓으신적이 없으시였다.

주체75(1986)년 1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민족의 존엄과 조국통일과 관련한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적자존심은 어느 민족에게나 다 필요하지만 특히 작은 민족일수록 더욱 강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민족적자존심을 가지지 못하면 자기의 고유한 민족성을 유지할수 없으며 다른 민족에게 예속될수 있다고 준절히 이르시였다. 그러시면서 조국이 통일되지 못한 조건에서 민족적자존심을 높여야 한다고, 지금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이 외세를 등에 업고 《승공통일》을 하겠다고 하는데 이것은 전체 조선민족을 제국주의자들의 노예로 만들려는 매국배족적행위이라고, 민족내부문제에 외세가 간섭하는데 대해서는 절대로 허용할수 없으며 우리 민족은 자기 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할수 있는 힘있고 존엄있는 민족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찌렁찌렁하신 그 음성은 오늘도 메아리치며 겨레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무릇 민족의 자존심이나 존엄은 그 민족을 이끄는 정치가의 담력과 배짱에 달려있다고 하였다.

아무리 오랜 력사와 문화전통을 가진 민족이라 하더라도 령도자의 정치적대가 약하면 민족적존엄도 빛을 잃기마련이다. 세계에는 수많은 민족이 살고있고 나라마다 지도자가 있다고 하지만 큰 나라의 눈치만 보며 숨도 크게 쉬지 못하고 자기의 리익이 침해당하면서까지 제 할 소리를 못하는 례가 적지 않다. 침략과 략탈을 업으로 삼는 제국주의자들의 압력에 눌리워 굴복한 나라들의 운명은 또 얼마나 비참하였던가.

민족이 자존심을 높이고 자기의 운명을 옳바로 개척해나가자면 그것을 이끌어줄 위인을 모셔야 한다.

언제인가 평양에 찾아온 남조선의 한 대표단을 만나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뜻깊은 자리에서 우리의 힘의 원천은 두가지가 있다, 첫째가 일심단결이고 둘째가 군력이라고 하시면서 군력이 있어야 외국과의 관계를 자주적립장에서 풀어나갈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외세에 롱락당한 한세기전의 비참한 운명을 면할수 없다는데 대해 일깨워주시였다.

진정 민족의 존엄을 떨치시며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신 위대한 장군님 그 헌신의 로고속에 우리 겨레를 누구보다 사랑하시며 세계에서 가장 으뜸가는 민족으로 내세우시려고 그토록 마음쓰신 그이의 숭고한 뜻이 얼마나 뜨겁게 깃들어있는것인가.

애국의 열과 정을 깡그리 쏟아부으시며 조국과 민족을 위해 쌓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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