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한생 타오르는 불길이 되시여]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생애는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혁명가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가장 고결한 한생이였습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장군님의 인생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불같은 인생이였다고 할수 있다고, 장군님의 한생은 말그대로 타오르는 불길이였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타오르는 불길.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뜻깊은 말씀에 바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에 대한 우리 천만인민의 가장 뜨거운 추억이 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순간도 쉬임없이 헌신해오신 위대하고 고결하고 성스러운 우리 장군님의 한생,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필생의 념원인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해, 조국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을 위해 인간의 정신적, 육체적한계를 초월하여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고도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강행군길에 계신 그이의 한생은 그야말로 타오르는 불길이였다.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온넋을 불태우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를 우리 인민은 삼가 숭엄한 마음 안고 돌이켜본다.

 

* * *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며 그들과 고락을 함께 하신분, 인민을 자신의 한생의 전부로 간직하시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사랑과 정으로 인민을 돌보고 지켜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눈비내리는 날에나 깊은 밤, 이른새벽에나 인민을 찾아 걷고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민헌신의 력사는 장군님식솔이라는 따뜻하고 고귀한 부름속에 빛나고있다.

장군님식솔.

이 부름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수령과 인민이 혈연의 정을 맺고 운명을 함께 하여온 우리 조국의 력사가 응축되여있고 이 세상 가장 위대한분을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살며 혁명해온 삶의 긍지와 자부가 어려있다.

지금도 눈앞에 어려온다.

나라일의 모든 중하를 한몸에 맡아안으시고 온갖 심혈을 다 바쳐가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대홍단에 뿌리내린 한 제대군인가정을 찾으시여 그들의 생활을 살뜰히 보살펴주시던 우리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부엌의 찬장과 방안의 이불장, 옷장을 하나하나 열어보시며 그들의 살림살이를 세심히 보살펴주시던 우리 장군님의 모습은 진정 세간난 자식의 집을 찾은 친정아버지의 모습그대로였다. 하기에 제대군인의 안해는 그만 어려움도 부끄러움도 다 잊고 어버이장군님께 새로 태여날 아기의 이름을 지어주실것을 간절히 아뢰이지 않았던가.

부모자식간에나 있을수 있는 그런 혈연의 정은 온 나라 인민이 위대한 장군님과 한식솔을 이룬 우리 나라 사회주의대가정에서만 꽃펴날수 있는것이다.

천만식솔의 어버이, 이는 단순히 키워주고 보살펴주는 육친의 정을 뜻하는 부름만이 아니였다.

인민들의 정치적생명의 보호자가 되시여 마음속상처를 안고있는 사람이라면 더 정을 기울여 따뜻이 돌봐주고 삶을 꽃피워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우리 조국이 준엄한 시련을 겪어야 했던 1990년대 중엽에 이 땅의 한 시인은 곡절많은 인생의 길을 걸어온 자신을 한식솔로 안아 보살펴준 위대한 품과 영원히 운명을 함께 할 심장의 맹세를 이렇게 토로했다.

품은 정 식지 않게 걸음걸음 덥혀주고

지닌 뜻 변치 않게 깨우치며 보살피네

내리는 사랑 눈물로 안고 참된 도리 다해가는

장군님 식솔 장군님 민족

위대한 장군님은 진정 인민의 어버이이시였다. 자식의 운명문제를 두고 그리도 마음쓰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사람들이 겪는 남모르는 고충도 속깊이 헤아리시며 뜨겁게 품어안아주신 사랑의 이야기 그 얼마이던가.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찾아오시면 누구나 떨어졌던 친부모를 만난듯이 신발이 벗겨지는줄도 모르고 달려가 안기고 친근한 그 영상 뵈오면 온 세상을 통채로 받아안은듯 기쁨에 울고웃으며 그이의 옷자락에 파고든것 아니던가.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려 눈비오는 험한 길을 많이도 걸으시고 인민의 운명을 지켜 모진 광풍을 다 막아나서신 우리 장군님의 천만로고를 생각할 때면 잊을수 없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가 되새겨진다.

숨죽은 공장과 불꺼진 거리와 마을들을 가슴아프게 바라보시며, 시련을 겪는 인민들을 생각하시며 고난의 광풍을 기어이 물리치고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실 억척의 신념을 가다듬으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께서는 인민의 운명, 민족의 장래를 한몸에 다 안으시고 헤쳐가시였다. 철령과 오성산, 초도와 지혜산, 1211고지와 판문점을 비롯한 사생결단의 전선길들을.

 

 

그 불굴의 의지와 헌신적인 로고속에 인민의 보금자리는 굳건히 지켜졌다. 인민의 행복은 더욱 커지고 존엄은 더 높이 떨쳐졌다.

정녕 인민을 하늘로 떠받들고 심장속에 인민만을 안고 사신분,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도 인민을 위한 강행군길에 계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모습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뵈옵고있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삶의 지론으로 간직하시고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우리 장군님의 사랑과 정을 그대로 이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손길아래 이 땅에서는 령도자와 인민이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친 혼연일체의 력사가 더욱 줄기차게 흐르고있는것이다.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오고 세상이 열백번 변한다 해도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정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곧바로 가고갈것이다.

본사기자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3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