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가장 큰 소원, 숭고한 념원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내 조국강산에 그리움의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다.
한평생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늘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이라 하시며 인민사랑의 대장정을 끝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가장 큰 소원, 숭고한 념원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애국의 마음에는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꽉 차있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가극 《피바다》의 한 장면을 되새기시며 깊은 생각에 잠기시였다.
그것은 원남이와 갑순이가 수수범벅을 먹는 장면이였다.
아무 생각없이 범벅을 먹는 원남이, 어머니를 생각해서 범벅을 따로 감추는 갑순이, 이러한 자식들을 바라보며 범벅이나마 배불리 먹이지 못하는 가슴아픔으로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
길지 않은 가극의 한 장면을 놓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피바다》의 어머니는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범벅조차 배불리 먹이지 못하는것이 가슴아파서 노래를 부른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에게 더욱 유족한 생활을 안겨주실 자신의 심중을 절절히 터놓으시였다.
인민의 행복, 바로 이것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지니시였던 가장 큰 소원, 숭고한 념원이였다.
그렇듯 강렬한 열망을 안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기에 사랑하는 우리 인민에게 이 세상 만복을 안겨주시려는 불같은 념원을 안으시고 한평생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가신것이다.
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교시를 오늘도 우리는 잊을수 없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것을 해놓아야 하겠는데 시간이 한초한초 흐르는것이 안타깝다고, 천금보다 귀중한것이 시간이라고, 우리는 인민을 위하여 분초를 아껴가며 더 많은 일을 하여야 한다고 그리도 절절하게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당부.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하루빨리 마련해주시려 그리도 걸음을 재촉하시며 바쁘게 사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이였다.
그이께서 이어가신 자욱마다에, 무수히 헤쳐넘으신 험로역경의 갈피마다에 천만의 가슴을 울리는 혁명일화들과 시대어들이 수많이 태여났다.
쪽잠과 줴기밥, 야전리발, 야전솜옷, 삼복철강행군, 눈보라강행군, 초강도강행군…
어찌 그뿐이랴.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혁명령도의 길에 수놓아진 눈물겨운 만단사연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은 애오라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이라는 간절한 념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시며 력사에 류례없는 인민사랑의 대장정을 끝없이 이어가신 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하기에 우리 인민 누구나 이 땅우에 마련된 모든 기적과 전변, 창조와 행복의 열매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애국헌신의 강행군길에서 겪으신 천만고생과 맞바꾼것이라는 생각에 눈시울 적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더더욱 격정을 금치 못하는것이다.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세상만복을 다 안겨주시려는 숭고한 념원을 안으시고 한생을 거목의 뿌리처럼 사신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대장정, 헌신의 자욱자욱을 우리 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건설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길을 힘차게 다그쳐나갈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념원 현실로 꽃핀 전변의 화폭들중에서

창전거리

고산과수종합농장(자료사진)

세포지구 축산기지

릉라인민유원지(자료사진)

평양메기공장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