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
167만 4 610여리!
이것은
지구둘레를 근 17바퀴 돈것과 맞먹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초강도강행군길에서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분분초초를 쪼개가시며 명절날, 휴식날 지어 자신의 생신날마저도 강행군길에 계신
그렇듯 멀고먼 헌신의 길에 새겨진 일요일의 감동어린 사연들은 정녕 얼마나 눈물겨운것이던가.
고산땅이 전하는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주체97(2008)년 5월 어느 일요일이였다.
온 나라가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고있던 그날에도
과수전경도앞에서 농장실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아득히 펼쳐진 과수밭의 전경은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련상시켰다. 그 전경을 한동안 부감하시던
그에 대한 대답을 들으신
이곳 일군은 물론 동행한 일군들의 가슴은 저도모르게 후더워올랐다.
(우리 인민에게 더 좋은 과일을 안겨주고싶으신 마음이 얼마나 불같으시였으면
이날 오랜 시간 농장을 돌아보시며
과수밭들에 질좋은 유기질비료를 많이 낼데 대한 문제, 과수업과 축산업을 반드시 배합하여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 과일나무의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며 선진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과일생산을 과학화, 현대화할데 대한 문제…
나라의 과수업발전에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새겨볼수록 일군들의 눈앞에는 맛좋은 과일들을 받아안고 기쁨의 웃음꽃을 활짝 피울 인민들의 모습이 금시 어려오는듯싶었다.
흥분된 심정을 금치 못해하는 일군들을 다정히 바라보시며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에게 철따라 신선한 과일을 공급하기 위하여서는 올과일과 늦과일을 합리적으로 배합하여 심어야 한다. 늙은 과일나무들을 계획적으로 갱신하고 빈그루를 제때에 보충하여 과수농장을 영원히 시들지 않는 청춘과원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 농장을 더욱 훌륭히 변모시켜 우리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과일을 먹이시려는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