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4일 《우리 민족끼리》

 

[한생 타오르는 불길이 되시여] 수천리길을 되돌아 찾으신 광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생애는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혁명가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가장 고결한 한생이였습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장군님의 인생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불같은 인생이였다고 할수 있다고, 장군님의 한생은 말그대로 타오르는 불길이였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타오르는 불길.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뜻깊은 말씀에 바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에 대한 우리 천만인민의 가장 뜨거운 추억이 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순간도 쉬임없이 헌신해오신 위대하고 고결하고 성스러운 우리 장군님의 한생,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필생의 념원인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해, 조국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을 위해 인간의 정신적, 육체적한계를 초월하여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고도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강행군길에 계신 그이의 한생은 그야말로 타오르는 불길이였다.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온넋을 불태우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를 우리 인민은 삼가 숭엄한 마음 안고 돌이켜본다.

* * *

 

이 땅 어디가나 인민을 찾아 걷고걸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헌신의 자욱이 아로새겨져있다.

조국땅 한끝, 압록강반의 광산지구에도 멀리 떨어져있는 자식을 더 생각하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수천리길을 되돌아 우리 로동계급을 찾아주신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깃들어있다.

주체97(2008)년 1월 위대한 장군님을 모신 한없는 기쁨이 온 자강땅에 차고넘쳤던 그때 그이를 모시지 못하는 안타까움으로 가슴끓이며 잠 못드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들이 바로 3월5일청년광산 로동계급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자기들의 일터를 영원한 청춘광산, 현대화의 모범광산으로 빛내여주시려고 고난의 그 시기 페광의 운명에 처하였던 광산을 소생시켜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자기들의 손으로 옛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천지개벽하여놓은 광산지구를 보여드리고싶은 마음 그 무엇에도 비길데 없었지만 길이 너무도 멀고 험하여 그이를 모시는것을 차마 이룰수 없는 꿈으로만 여겨왔던 그들이였다.

그런데 뜻밖에도 자강도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고 평양으로 떠나신줄만 알고있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광산을 찾아주신 꿈같은 사실에 광산로동계급모두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태양처럼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차에서 내리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한달음에 달려간 광산일군들은 《장군님! … 이렇게 추운 날에 우리 로동계급을 찾아주시여 … 정말 … 정말》하며 목메여 감사의 인사도 변변히 올리지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3월5일청년광산지구에 들어서니 정신이 번쩍 든다고 하시며 광산전경만 보아도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많은 일을 하였다는것을 알수 있다고 만족해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동계급의 땀의 자욱이 력력히 어려있는 현장들을 하나하나 돌아보시면서 광부들의 영웅적위훈에 대하여 거듭거듭 치하해주시였다. 그리고 하나의 도시를 방불케 하는 광산의 아름다운 전경을 부감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생산을 끊임없이 늘이면서 이처럼 방대한 건설을 자체의 힘으로 해낸것은 참으로 놀라운 성과라고 광산의 전체 로동계급과 그 가족들의 수고를 헤아려주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장군님의 분에 넘치는 평가에 몸둘바를 몰라하는 광산일군들에게 이렇게 말해주었다.

《장군님께서는 자강도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시고 평양으로 올라가셨다가 그길로 다시 차를 돌려세우시여 이 머나먼 곳까지 곧바로 달려오시였습니다.》

순간 광산일군들은 너무도 큰 충격에 놀라움과 감격을 금치 못하였다.

그러는 일군들을 정겨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교시하시였다.

나는 일을 많이 한 광산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보고싶어서 왔습니다.

며칠전에 자강도에 왔다가 이 광산을 돌아보지 못하고 간것이 마음에 걸려 다시 왔습니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광산이 조국의 최북단에 자리잡고있기때문에 여기에 한번 온다는것이 쉽지는 않지만 이곳 로동계급이 기다릴것 같아 평양에서 다시 길을 돌려세워왔다고 정겨운 음성으로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장군님, 고맙습니다. … 우리가 도대체 뭐길래 이 멀고 험한 길을…》

너무도 큰 감격에 목이 메여 말을 더듬으며 감사의 인사도 제대로 올리지 못하는 광산의 일군들의 목소리는 축축히 젖어있었다.

무릇 인간은 정에 살며 그리움에 산다고 한다.

하지만 한 나라 령도자의 마음속에 인민에 대한 사랑과 정이 이렇듯 뜨겁게 차고넘쳐 수천리 눈보라길을 되돌아선 그런 위대한 사랑의 이야기를 력사는 알지 못하고있다.

멀고 험한 령길을 헤쳐 광산을 찾아주시여 바라고바라던 마음속소원을 풀어주신것만도 고맙기 그지없는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떠나시면서도 정든 광산로동계급과 헤여지는것이 아쉬우신듯 차창을 여시고 오래도록 손을 흔들어주시였다.

인민을 찾아 또다시 사랑의 길을 떠나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광산로동계급은 인민을 위해서는 그 어떤 험하고 머나먼 곳이라도, 하늘땅 끝까지라도 가고가시는 장군님의 고귀한 사랑과 천만로고가 뿌리가 되여 인민의 천만복이 꽃펴나고있음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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