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 장군님의 일요일 (7)

167만 4 610여리!
이것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령도의 전기간 불철주야로 이어가신 현지지도로정의 총연장길이이다.
지구둘레를 근 17바퀴 돈것과 맞먹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초강도강행군길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찾고찾으신 단위는 무려 1만 4 290여개에 달한다.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분분초초를 쪼개가시며 명절날, 휴식날 지어 자신의 생신날마저도 강행군길에 계신 위대한 장군님.
그렇듯 멀고먼 헌신의 길에 새겨진 일요일의 감동어린 사연들은 정녕 얼마나 눈물겨운것이던가.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하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시였습니다.》
주체100(2011)년 12월의 첫 일요일에 있은 일이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의 문화정서생활을 위해 마련된 개선청년공원유희장을 찾으시였다.
한겨울의 맵짠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유희장을 돌아보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한 일군은 젖어드는 목소리로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말씀드리였다.
《우리 인민들의 행복을 위해 일요일 추운 날에 또다시 우리 개선청년공원유희장을 찾아주시여 정말 고맙습니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내가 일요일 추운 날에 개선청년공원유희장에 찾아온데 대하여 고맙다고 하는데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것이 자신의 락이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듯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을 자신의 락으로 여기시며 유희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그러시고는 유희시설들을 가동시키도록 하시고 일군들이 직접 타보도록 이르시였다.
즐겁게 웃으며 궤도회전반을 타고있는 일군들을 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의 모습에서 인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만시름을 다 잊으시고 환히 웃으시였다.
궤도회전반이 돌아가는 동안 한 일군이 위대한 장군님께 개선청년공원유희장을 찾았던 인민들의 반영을 보고드리였다.
일군으로부터 유희장을 찾았던 인민들의 행복에 넘친 반영을 들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좋아하면 되였다고 하시면서 만족을 금치 못하시였다.
다음로정으로 가시여서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 깊이 마음쓰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는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에서 많은 자금을 들여 개선청년공원유희장을 꾸려놓았는데 유희장관리운영을 짜고들어 인민들이 유희장을 자주 찾아오도록 하고 사소한 불편도 느끼지 않고 즐겁게 휴식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인민을 위해 기울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은 끝이 없으시였다.
유희장을 떠나시기에 앞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또다시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의도가 어떻게 실현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인민의 심부름군인 우리 일군들이 얼마나 이악하게 노력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개선청년공원유희장을 관리운영하는 모든 단위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당의 구호를 심장에 새기고 일을 더 잘하여 이곳에서 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계속 크게 울려퍼지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당부를 새겨안는 일군들의 가슴은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나갈 불타는 열의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정녕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인 12월의 첫 일요일에도 개선청년공원유희장을 찾으시여 인민사랑의 자욱을 새기신 어버이장군님의 헌신의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 인민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