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2일 《우리 민족끼리》
[한생 타오르는 불길이 되시여] 민족의 우수성을 빛내여주시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생애는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혁명가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가장 고결한 한생이였습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장군님의 인생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불같은 인생이였다고 할수 있다고, 장군님의 한생은 말그대로 타오르는 불길이였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타오르는 불길.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뜻깊은 말씀에 바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에 대한 우리 천만인민의 가장 뜨거운 추억이 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순간도 쉬임없이 헌신해오신 위대하고 고결하고 성스러운 우리 장군님의 한생,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필생의 념원인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해, 조국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을 위해 인간의 정신적, 육체적한계를 초월하여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고도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강행군길에 계신 그이의 한생은 그야말로 타오르는 불길이였다.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온넋을 불태우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를 우리 인민은 삼가 숭엄한 마음 안고 돌이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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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곳마다 혁명적랑만과 민족의 향취가 넘쳐나고 민족성이 활짝 꽃펴나고있는 사회주의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대할수록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민족의 우수한 전통과 문화를 고수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이 차넘치고있다.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숭고한 조국애, 민족애를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전통과 풍습을 적극 살리고 꽃피우는것을 민족성을 고수하며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길에 헌신의 자욱자욱을 새겨가시였다.
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워도 조선식건축물을, 노래를 불러도 민족적특성이 뚜렷한 민요를, 옷차림도 아름다운 민족의상을, 인사를 나누어도 우리식의 절을, 음식도 민족음식을 기본으로 발전시키도록 하시여 그것이 우리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심어주는데 이바지하도록 하여주신분이 바로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세기와 세기를 이어 고색창연한 빛을 뿌리는 우리의 민족문화유산들에는 또 얼마나 감동깊은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바로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과 보살피심이 있어 세월의 이끼에 묻혀있던 민족의 귀중한 재보들이 자기의 모습을 되찾을수 있었다.
조선민족의 반만년력사를 자랑하며 명당자리에 민족의 시조릉으로 웅장하게 솟아난 단군릉과 동방의 천년강국으로 위용떨친 고구려의 기상에 어울리게 개건된 동명왕릉 그리고 고려태조 왕건왕릉,오늘도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있는 심원사, 량천사를 비롯한 력사문화유적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을 길이 전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많은 나라들에서 제국주의반동들이 몰아오는 세계화바람으로 민속전통과 민족성이 사멸되여갈 때에도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키자》,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우리 인민들에게 민족성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귀중한 사상리론적지침들을 안겨주시였다. 반만년을 이어온 우리의 민족성이 오늘 더욱 아름답게 꽃펴나고있는것은 민족성을 고수하고 적극 구현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정녕 우리 민족의 찬란한 문화전통과 우수한 민족성을 지켜주고 꽃피워주시기 위해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령도의 갈피갈피에 새기신 감동깊은 사연들과 헌신의 자욱은 끝이 없다. 민족성이 확고히 고수되고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민족적전통이 활짝 꽃펴나고있는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현실은 아무리 오랜 민족의 력사와 훌륭한 전통도 위대한 령도자를 모실 때만이 고수되고 빛난다는 진리를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
민족의 우수성은 곧 수령의 위대성이며 민족의 우수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은 위대한 수령을 모신 긍지와 자부심이다.
오늘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전통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더욱 개화만발하고있다. 사상도 령도도 풍모도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민족의 어버이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크나큰 행운이며 더없는 행복이다.
민족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조선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더욱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어 우리 민족의 우수성은 세세년년 길이 빛을 뿌릴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