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7일 《우리 민족끼리》
하나의 구호에 비낀 숭고한 사랑의 세계
우리 공화국의 그 어디서나 빛을 뿌리는 글발이 있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거리를 누비는 뻐스들과 인민을 위한 편의봉사기지들에서도, 인민을 위해 좋은 일을 하나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애쓰는 일군들의 사무실과 인민의 웃음소리를 지켜 묵묵히 자신을 바쳐가는 아름다운 인간들의 사업수첩에서도 첫눈에 뜨이는 글발이다.
이 구호를 새길수록 누구나 우리 당을 명실공히 어머니당으로,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당으로 건설하기 위해 그토록 마음쓰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모습이 우렷이 안겨와 가슴젖어듦을 금치 못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주체79(1990)년 정월 초하루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 혁명과 건설을 더욱 다그쳐나가자면 특히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우리 일군들속에서 혁명적군중관점을 확고히 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인민에게 충실히 복무하고 인민들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받는 일군이라야 참다운 주체형의 당일군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우리 당일군들의 구호는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으로 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신성하고 엄숙한 이 부름은 온 나라 인민을 뜨겁게 안은 우리 당의 목소리였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격변하는 세계정세의 파동속에서 인민앞에 더욱 굳게 다지신 력사의 맹세였다.
어느해 2월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일을 맞으며 일군들은 당중앙위원회의 명의로 생일상을 차려드리기로 하고 온갖 성의를 다하였다.
그러나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주하신 생일상은 다름아닌 합숙밥이였다.
인민들은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르는데 당일군들은 인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대중의 참다운 어머니로서의 구실을 해야 한다고, 당일군들은 어머니가 자식들의 밥그릇에 한점의 뉘라도 섞일세라 알알이 골라내며 정성을 쏟아붓듯이 인민들의 생활을 진심으로 세심히 보살펴주어야 한다고 간곡하게 가르치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의 사색은 이렇듯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행복하게 할것인가 하는데로만 지향되여있었고 옮기시는 걸음걸음은 인민의 행복을 마련하기 위한 사랑의 길이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분, 가장 좋고 훌륭한것을 인민들에게 안겨주시기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초인간적인 의지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면서 늘 걱정하신 문제도 인민생활문제였고 생애의 마지막순간에조차 인민의 행복을 위해 달리는 야전렬차에 계신것 아니랴.
진정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숭고한 정치신조를 지니시고 인민의 자주적존엄과 행복을 위하여 한생을 초불처럼 불태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이 있어 우리 조국은 력사의 모든 시련과 난관을 꿋꿋이 이겨내며 인민의 나라로 그 이름 더욱 찬연히 빛내여올수 있었으며 조선로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세기와 세기를 이어 변함없이 구현될수 있은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민위천의 뜻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이 구호는 영원히 빛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