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5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
167만 4 610여리!
이것은
지구둘레를 근 17바퀴 돈것과 맞먹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초강도강행군길에서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분분초초를 쪼개가시며 명절날, 휴식날 지어 자신의 생신날마저도 강행군길에 계신
그렇듯 멀고먼 헌신의 길에 새겨진 일요일의 감동어린 사연들은 정녕 얼마나 눈물겨운것이던가.
사연깊은 덧집
대체로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덧신, 덧옷, 덧양말, 덧치마, 덧씌우개와 같은 어휘는 많이 알고있지만 덧집이라는 단어는 잘 모르고있다. 그리고 덧집에 대한 표상이 잘 떠오르지 않는것도 사실이다.
덧집이란 집이나 시설물을 에워싸게 지은 집을 말한다. 다시말하여 집이나 시설물을 오래동안 보존하기 위하여 덧지은 집을 말한다.
사람들이 생활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이 덧집이라는 단어에 세상에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감동깊은 사연이 깃들어있다.
어느해 일요일이였다.
그날
건물에 색칠을 한 부분들을 눈여겨보시던
뜻밖의 교시를 받아안은 일군들은 영구보존대책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그 방도가 잘 떠오르지 않아 머뭇거리였다.
이때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사실 이곳 사적지에서는 온도와 습도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아 건물이 못쓰게 되는것을 막아보자고 여러모로 노력해보았다. 그래서 찾은 방도가 나무기둥들을 비롯하여 필요한 부분들에 색칠을 계속하는것이였다.
하지만
이렇게 되여 그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