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소백수의 유정한 물소리
못잊을 추억을 담아싣고 줄기차게 흐르는 소백수.
그 유정한 물소리가 금시 들려오는것만 같다.
수수천년 조용히 흐르던 소백수의 물소리가 크나큰 감격과 환희를 불러일으키며 인민의 심장속에 흘러든것은 과연 언제부터였던가.
그것은 민족의 대통운을 세상에 알리며 산천초목도 감격에 설레이던 력사의 2월부터였다.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백두산에서 탄생하시여 항일대전의 총포성을 자장가로 들으며 성장하신
그래서 우리
정녕 우리
사진을 볼수록 눈앞에 숭엄히 어려온다.
군마의 발굽소리를 높이 울리시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찾으신 그때 소백수가에 불멸의 화폭을 남기신
사시장철 세차게 흐르는 소백수처럼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힘차게!
소백수의 설경처럼 조국강산을 더욱 아름답게!
력사의 그 시각, 우리
하기에 무심히 볼수 없는 소백수이다.
오늘도 소백수의 푸른 물은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