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한생 타오르는 불길이 되시여] 정월대보름에 비낀 숭고한 민족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생애는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혁명가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가장 고결한 한생이였습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장군님의 인생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불같은 인생이였다고 할수 있다고, 장군님의 한생은 말그대로 타오르는 불길이였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타오르는 불길.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뜻깊은 말씀에 바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에 대한 우리 천만인민의 가장 뜨거운 추억이 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순간도 쉬임없이 헌신해오신 위대하고 고결하고 성스러운 우리 장군님의 한생,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필생의 념원인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해, 조국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을 위해 인간의 정신적, 육체적한계를 초월하여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고도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강행군길에 계신 그이의 한생은 그야말로 타오르는 불길이였다.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온넋을 불태우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를 우리 인민은 삼가 숭엄한 마음 안고 돌이켜본다.

 

* * *

 

주체91(2002)년 2월 어느날 저녁 하늘높이 떠오른 쟁반같은 둥근달이 사위를 대낮처럼 밝히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멀고먼 현지지도의 길을 동행한 일군들은 장군님을 잘 모셔달라고 자기들의 손을 붙잡고 거듭거듭 부탁하던 인민들과 병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뜨거운 감동속에 나누고있었다.

이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들모두를 부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에게 어서 자리를 잡고 앉으라고, 차린것은 별로 없지만 다같이 모여 식사나 한끼 하자고 따뜻이 권하시면서 누구에게라없이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들을 다정히 둘러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오늘이 음력으로 정월대보름날이라고 알려주시였다. 그밤의 달빛이 왜 그렇게 밝은지를 깨달은듯 일군들은 약속이나 한것처럼 창밖으로 눈길을 돌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잠시 창밖으로 눈길을 주고계시다가 일군들에게 음력대보름이 어떤 날인가를 알고지낼 필요가 있다고 하시면서 음력 1월 15일을 대보름이라고 하는것은 새해 첫달에 맞는 음력보름이라는 뜻에서 유래된것이라고 설명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조상전래로 우리 인민들은 이날에 마른나물 9가지를 가지고 반찬을 만들고 오곡밥을 먹었으며 엿도 달여먹었다고, 지금 우리 사람들은 이런 풍속을 잘 모르고있다고 하시였다.

계속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옛날부터 오곡이라고 하면 벼와 기장, 조, 보리, 콩을 말하였는데 여러가지 곡식이라는 뜻으로 쓰인다고 하나하나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면서 우리는 생활을 검박하게 하여야 하지만 조상대대로 내려오면서 전해오는 우리 민족의 고상한 풍속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그러시면서 사람들에게 정월대보름이 어떤 날이며 이날에는 무슨 음식을 만들어먹는가 하는것과 같은 상식들도 알려주어야 한다고, 달력이나 탁상일력에도 정월대보름날이라고 써넣는것이 좋겠다고 하시였다.

이날 일군들은 우리 장군님이시야말로 민족성을 그 누구보다 귀중히 여기시며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옳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이심을 다시금 뜨겁게 절감하였다.

정녕 우리 민족의 찬란한 문화전통과 우수한 민족성을 지키고 꽃피워주시기 위해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령도의 갈피갈피에 새겨오신 로고와 헌신의 자욱자욱을 다 꼽자면 끝이 없다.

민족의 우수성은 곧 수령의 위대성이며 민족의 우수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은 위대한 수령을 모신 긍지와 자부심이다.

오늘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성은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찬란히 개화만발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인민은 반드시 이 땅우에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것이며 조국과 민족을 위해 쌓으신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세세년년 길이 전해갈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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