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의 2월은 뜨겁다

 

 

태양이 솟는다.

2월의 찬란한 해돋이가 누리를 붉게 물들인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이 밝아온 이 아침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삼가 옷깃을 여미며 우리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경의를 삼가 드린다.

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지니고 산 천만의 심장마다에,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이한 내 조국의 곳곳마다에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경모의 마음이 가득히 넘쳐흐르고있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꿈결에도 잊고 산적 없는 우리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슴젖고 한없이 따사롭고 인자하신 그 품에 달려가 안기고픈 마음이 산이 되고 바다가 되는 이 시각 조국땅 곳곳마다에 일떠서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보실 때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뜨겁게 하시던 말씀이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우리 장군님께서 오늘을 보시였으면!

 

 

우리 인민에게 더 좋은 래일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일년 삼백예순다섯날 불면불휴의 헌신의 길을 걷고걸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 첫자리에 언제나 함께 계신 어버이장군님.

이 땅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에도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숭고한 뜻이 눈물겹게 어려있고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뜨거운 전설이 소중히 깃들어있기에 우리 원수님의 심중은 그토록 장군님생각으로 꽉 차있는것이 아니랴.

이 땅에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비롯하여 인민의 재부가 날마다 늘어나고 사회주의문명이 더 활짝 꽃펴나는 자랑찬 현실을 생각할수록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시며 인민의 행복과 기쁨을 위해 모든것을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애민의 세계가 가슴뜨거이 어려온다. 산과 들에 내리는 흰눈을 보아도 한평생 궂은비, 찬눈을 다 맞으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오신 우리 장군님의 로고가 눈물겹게 되새겨지고 두메산골의 어느 이름없는 령길을 바라보아도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헤쳐가신 장군님의 강행군길이 더듬어져 눈시울이 뜨겁게 젖어든다.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높으신 뜻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울 불타는 일념을 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력사적진군길을 힘있게 다그쳐가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갈 신심과 락관에 넘쳐 전진의 큰 보폭, 비약의 큰걸음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자립경제의 생명선을 지켜섰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더 깊이 새겨안으며 새해 첫날부터 불꽃튀는 생산돌격전에 진입한 대야금기지와 화학공업기지의 로동계급, 새 세기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의 휘황한 설계도를 받아안고 발걸음도 힘차게 전야로 달려나가는 미더운 농업근로자들 …

어찌 이들만이랴. 굴지의 대동력기지들과 수천척지하막장들, 눈부신 리상의 거리가 일떠서는 대건설장을 비롯한 이 나라 수천수만의 일터마다에서 새로운 승리에 대한 열망이 용암처럼 끓어번지고있다.

 

경사스러운 2월의 봄명절을 맞으며 온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혁신과 위훈을 이룩해갈 드높은 열의가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그렇다.

우리의 2월은 뜨겁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장군님께서 뿌리신 부강번영의 씨앗들을 풍만한 열매로 주렁지울 온 나라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열기로 하여 이 땅의 2월은 뜨겁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는 조선로동당의 향도가 있는 한 인민의 리상과 꿈은 이 땅우에 반드시 찬란한 현실로 펼쳐지리라는것이 천만의 심장속에 간직된 절대불변의 신념이며 의지이다.

우리 인민은 지난날에도 그러했던것처럼 앞으로도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해 힘차게 싸워나아갈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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