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전인민적송가들에 깃든 추억깊은 사연들을 더듬어 (2)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이한 내 조국강산에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정일장군의 노래》가 장중하게 울려퍼진다.

 

백두산 줄기내려 금수강산 삼천리

장군님 높이 모신 환호성 울려가네

태양의 위업 빛내신 인민의 령도자

만세 만세 김정일장군

우주의 무게와 무한대한 인력을 안고있는 이렇듯 국보적인 위인송가를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민족의 커다란 자랑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한생은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정일장군의 노래》는 주체86(1997)년에 세상에 나왔다. 노래가 창작되게 된 사연만 놓고보아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업적이 얼마나 거대하고 그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가려는 천만인민의 충성의 한마음이 얼마나 순결하고 절대적인것인가를 잘 알수 있다.

지금도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이 땅, 이 하늘아래 그 누구도 본적 없고 들은적 없으며 체감한적 없는 위대한 승리의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기시였고 우리 조국의 앞길에 영광스러운 새시대를 펼치신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존엄높은 우리 당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사랑과 믿음의 인덕정치, 광폭정치로 당과 인민대중의 통일단결을 더욱 굳건히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업적은 그이께서 로동계급의 혁명적당건설사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공적으로 된다.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모든 사색과 실천의 절대적기준으로 삼으시고 인민들에게 리익이 되고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설사 억만금이 드는 일이라도 절대로 주저하지 않으시며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

매일, 매 시각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으로 온넋을 끓이시며 인민과 더불어 위대한 창조와 변혁의 력사를 펼쳐오신 우리 장군님의 혁명령도사는 그대로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사랑의 서사시이다.

어찌 그뿐이랴.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철령과 오성산의 칼벼랑길을 비롯한 멀고 험한 전선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며 천하무적의 군력을 굳건히 다져주시고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사회주의조선의 자주적존엄과 기상을 온 세상에 힘있게 떨치시였으며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참으로 우리 인민들의 심장속에 타오른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매혹과 흠모가 그대로 가사와 선률에 옮겨져 마침내 혁명송가로 태여나게 되였다.

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이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된 가장 긍지높고 영광스러운 시각에 영생불멸의 혁명송가가 태여난것은 력사의 필연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에 대한 혁명송가의 창작을 그리도 엄하게 거듭 만류하시였지만 당에 끝없이 충직하고 그이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조국을 끝까지 지키려는 우리 인민의 무한한 충성심은 이 땅우에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정일장군의 노래》가 시대의 장엄한 뢰성으로 힘있게 울려퍼지게 하였다.

김정일장군의 노래》에는 우리 장군님의 걸출한 위인상과 그이께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삶의 순간순간 온넋으로 절감한 전체 조선인민의 최상최대의 경의가 대하마냥 굽이치고있다.

한 유명한 시인은 자기의 시에서 가까이 모시고 한생을 따르면서도 그이 위대함을 우리 다 알았던가 하물며 이 세상의 그 누가 친애하는 그이를 다 알수 있을것인가라고 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하고 걸출한 혁명생애를 칭송하는 송가는 많아도 한생에 쌓아올리신 그 업적을 다 전하기에는 이 나라 시인들의 지성과 재능이 너무나도 모자라는것만 같아 이렇게 자기의 진정을 토로하였던것이다.

그렇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송가들을 다 합치면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출위인상에 대한 기록이 되고 수령의 노래로 전진하며 승리떨치는 조선혁명의 장엄한 교향곡이 될것이다.

위대한 한생은 세기를 밝힌다.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새로운 승리를 향해가는 우리의 앞길을 축복해주신다.

세계가 우러르는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인민을 주체혁명위업의 가장 빛나는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시기에 사회주의조선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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