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한편의 노래가 전하는 사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1961년 4월 몸소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북청확대회의를 소집하시고 온 나라를 과일동산으로 꾸릴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습니다.》
뜻깊은 2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수도 평양에서는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이 성대히 진행되고있으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부르는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의 노래들은 온 강산에 울려퍼지고있다.
그 노래들을 듣노라면 생전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력사를 뜨겁게 추억하시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감상하군 하시던 노래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의 구절구절이 귀전에 뜨겁게 울리여온다.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
심었더니 마을에 꽃이 피였소
봄철에는 구름꽃 하얗게 피고
가을에는 알알이 붉게 익었소
아 봄철에는 구름꽃 하얗게 피고
가을에는 가을에는 알알이 붉게 익었소
…
이 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를 때마다 온 나라에 과일동산을 꾸려주시기 위하여 높고낮은 산발들과 비탈밭들을 쉬임없이 오르내리시였으며 한그루의 사과나무묘목에도 봄을 주시고 뿌리를 가꾸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가사의 구절구절에는 위대한 력사가 다 새겨져있다.
나라없던 지난날에는 한알의 사과도 귀물처럼 여겨오던것이 우리 인민의 생활이 아니였던가.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을 찾아주시고 온 나라 가는곳마다 과일나무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부터 특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북청확대회의가 있은 다음 우리 공화국에는 과일밭이 대대적으로 조성되여 해마다 과일풍년, 사과풍년이 들게 되였다.
《황금나무》, 《능금나무》라는 단어는 지난날 우리 인민의 생활과 오늘날 나날이 꽃펴나는 행복한 우리 생활을 대비적으로 말해주는 표현이라고 할수 있었다.
하기에 이 노래를 들으실 때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노래가 얼마나 좋은가고 하시면서 노래에 북청확대회의 생활력이 다 반영되였다고,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북청확대회의가 있은 다음 변모되여가는 우리 나라 농촌현실을 생동하게 형상하였다고 저으기 흥분된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공적과 은덕을 대를 두고 전해가며 빛내여 우리 공화국이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길이 번영하게 하시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이 노래를 그렇듯 강렬한 감정으로 사랑하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의 일편단심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신 이 노래는 오늘 또 얼마나 깊은 사연을 안고 뜨겁게 울리고있는것인가.
위대한 수령님시대에 창작된 노래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는 정말 좋은 노래라고 하시며 인민을 위한 사랑과 헌신의 력사를 광휘롭게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 노래를 사랑하시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걸으신 인민사랑의 길을 끝없이 이으시기에 이 땅에 대동강과수종합농장, 고산과수종합농장을 비롯한 대규모과수농장들이 펼쳐지고 인민을 위한 행복의 열매들이 날로 늘어나는것이 오늘 우리 조국의 눈부신 현실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뜻깊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이 노래를 다시금 마음속에 깊이 새기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우리 공화국을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의 노래소리가 영원히 울려퍼질 인민의 락원으로 꾸려갈 결의를 굳게 다지는것이다.

대동강과수종합농장

철령아래 사과바다 고산과수종합농장

과일군 백리청춘과원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