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삼지연시에 그리움이 물결친다
인민의 리상향으로 천지개벽된 삼지연시에서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이하는 이곳 인민들은 크나큰 격정과 환희에 휩싸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념원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꽃펴나는 삼지연시는 어디 가나 문명과 기쁨이 파도치고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고있다.
어버이장군님께서 만복이 넘치는 오늘의 삼지연시를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삼지연시의 중심에 높이 모셔져있는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으로는 뜨거운 그리움이 끝없이 파도치고있다.
궁궐같이 크고 희한한 살림집에 입사한 광명성동, 베개봉동, 이깔동, 봇나무동의 주민들, 우리 장군님 다녀가신 일터와 현대적인 새 공장들에서 희열에 넘쳐 일하는 종업원들, 삼지연시꾸리기에 떨쳐나선 건설자들 누구나 어버이장군님을 사무치게 그리워하고있다.

인민의 그리움은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혈연의 뜨거운 정으로 세세년년 변함없이 이어지는것이다. 세월이 흐르고 강산은 변해도 이 땅우에는 우리 장군님의 인민사랑이 영원토록 흐르고있으니 그 하늘같은 은정을 삼지연시인민들이 꿈엔들 잊을수 있으랴.
뜻깊은 2월 삼지연시에는 어버이장군님께 삼가 아뢰고싶은 새 소식들도 많고 집집에서 꽃펴나는 가슴흐뭇한 행복의 이야기들도 가득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과 배려에 의하여 일떠선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 삼지연들쭉음료공장, 삼지연장공장에서 생산된 갖가지 식료가공품이 삼지연시인민들에게 공급되고있는 현실은 얼마나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하여주는것인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품들여 하나하나 빛내여주신 인민의 재부, 인민의 보배공장들이여서 여기서 쏟아져나오는 제품들은 인민들의 가슴속에 한없는 고마움과 그리움을 더해주고있다.
식료가공공장들에서 생산된 갖가지 가공품들을 볼 때마다 우리의 가슴은 뜨겁게 젖어든다.
주체99(2010)년 5월 삼지연장공장에 사랑과 헌신의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설계와 시공을 잘하였을뿐아니라 최신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크지 않은 생산면적과 적은 로력을 가지고 맛좋고 영양가높은 식료품들을 생산하는 정말 실리가 있는 공장이라고 치하해주시였다.
삼지연시인민들은 지금도 어버이장군님께서 콩농사가 잘되지 않는 삼지연에서 사는 인민들을 위해 해마다 공장에 많은 콩을 보내주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속에 현대적으로 일신된 공장에서 제품이 꽝꽝 쏟아져나올 때면 장군님생각이 간절해진다고 절절히 이야기하고있다.
어찌 이뿐이랴. 사람들을 한순간에 멋쟁이로 만드는 천지원과 다채로운 문화정서생활과 휴식을 충분히 할수 있게 꾸려진 밀림원, 운동 및 피로회복원, 종합오락장, 체육관과 같은 많은 봉사기지들도 인민들에게 환희와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인민을 위해 바치신 어버이장군님의 사랑과 헌신을 전하는 이 땅이 오늘은 당의 은정속에 문명한 산간도시의 전형, 농촌진흥의 표준으로 훌륭히 전변되였으니 이 고장 인민들이 어찌 노래 《그리움은 끝이 없네》를 심장으로 부르지 않으랴.
…
황홀한 새 거리를 펼치면 또 뵈올가
최첨단 새 공장을 세우면 또 뵈올가
장군님 모실 날 기다려 불타던 천만심장
오늘도 간절한 그리움 아 끝이 없네
…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로고가 사무치게 어려올수록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포부와 리상을 기어이 현실로 꽃피울 불타는 신념과 보답의 맹세가 삼지연시인민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의 심장마다에 차오르고있다.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뜨거운 정이 세세년년 굽이쳐흐르는 삼지연시에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충성의 대하, 그리움의 대하가 장엄하게 물결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