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2일 《우리 민족끼리》

 

[한생 타오르는 불길이 되시여] 못잊을 봄날의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생애는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혁명가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가장 고결한 한생이였습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장군님의 인생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불같은 인생이였다고 할수 있다고, 장군님의 한생은 말그대로 타오르는 불길이였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타오르는 불길.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뜻깊은 말씀에 바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에 대한 우리 천만인민의 가장 뜨거운 추억이 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순간도 쉬임없이 헌신해오신 위대하고 고결하고 성스러운 우리 장군님의 한생,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필생의 념원인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해, 조국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을 위해 인간의 정신적, 육체적한계를 초월하여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고도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강행군길에 계신 그이의 한생은 그야말로 타오르는 불길이였다.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온넋을 불태우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를 우리 인민은 삼가 숭엄한 마음 안고 돌이켜본다.

 

* * *

 

어느해 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기념식수를 하기 위하여 만경대학생소년궁전공원(당시)을 찾으시였다.

그곳은 앞으로 4월15일소년백화원으로 꾸리기로 되여있었다.

나무심기현장은 환희로 설레이였다.

일군들은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나무를 심으시며 너무 시간을 지체하시지 않게 해드릴 생각으로 미리 파놓은 구뎅이에 나무모도 들여놓고 보드라운 흙도 무둑무둑 모아놓았다.

미리 파놓은 구뎅이마다 가지런히 놓여있는 나무모들을 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무는 이렇게 심어서는 안된다고, 나무는 원래 자기가 구뎅이를 파면서 심어야 보람도 느끼고 의의가 있다고, 그전에 수령님을 모시고 릉라도에 나가 나무를 심을 때에는 직접 구뎅이를 파고 나무모를 목도로 날라다 심었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는 그대로 나무심기현장을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였다.

일군들은 저저마다 작업도구를 찾아들고 학생들, 청년돌격대원들과 한데 어울려 성수가 나서 나무를 심었다.

시간이 퍼그나 흐르자 일부 일군들속에서는 속도를 내려고만 하면서 덤벼치는 현상이 있었다.

그런 모습을 띄여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손을 멈추게 하시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나무는 한그루를 심어도 잘살수 있게 정성껏 심어야 한다. …

그러시고는 친히 나무의 방향도 바로잡아주시였으며 흙을 덮을 때에는 뿌리가 상하지 않게 잘 넣고 흙을 다 덮은 다음에는 나무에 꼭 물을 주어야 한다고 차근차근 일깨워주시였다.

어느덧 기념식수가 끝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허리를 펴시고 만족한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시며 오늘 심은 느티나무, 은행나무, 분홍꽃아카시아나무는 다 좋은 나무라고, 지금까지 해마다 전국적으로 나무심기를 하였지만 통이 크게 하지 못한것 같다고 하시면서 수령님께서는 산에 나무를 심는데서도 모범을 보여주시였다고 추억깊은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친히 문수봉과 릉라도에 나무를 심으신것은 조국산천을 푸르게 하여 살기 좋은 락원으로 꾸리는데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좋은 모범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모범을 따라 해마다 전당, 전국, 전군이 동원되여 나무를 많이 심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푸른 숲이 설레이는 아름다운 조국강산을 후대들에게 물려주시려는 위대한 장군님 숭고한 애국의 뜻에 떠받들리여 온 나라에는 나무심기운동이 더욱 세차게 벌어지게 되였다.

사연깊은 그 봄날은 우리 장군님께서 조국강산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안으시고 나무심기의 숭고한 모범을 보여주신 날인 동시에 천만인민의 가슴속에 한그루의 나무도 자기 손으로 심고가꾸는데 열렬한 조국애가 있음을 깊이 새겨주신 잊을수 없는 날이였다.

력사의 그날 우리 장군님께서는 나무만 심으신것이 아니라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영원히 꺼지지 않을 참다운 애국의 불씨도 심어주시였던것이다.

본사기자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2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