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7일 《우리 민족끼리》

 

[한생 타오르는 불길이 되시여] 뜻깊은 기념사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생애는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혁명가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가장 고결한 한생이였습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장군님의 인생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불같은 인생이였다고 할수 있다고, 장군님의 한생은 말그대로 타오르는 불길이였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타오르는 불길.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뜻깊은 말씀에 바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에 대한 우리 천만인민의 가장 뜨거운 추억이 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순간도 쉬임없이 헌신해오신 위대하고 고결하고 성스러운 우리 장군님의 한생,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필생의 념원인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해, 조국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을 위해 인간의 정신적, 육체적한계를 초월하여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고도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강행군길에 계신 그이의 한생은 그야말로 타오르는 불길이였다.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온넋을 불태우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를 우리 인민은 삼가 숭엄한 마음 안고 돌이켜본다.

 

* * *

 

인민을 위한 고생을 락으로, 더없는 보람으로 여기시며 헌신의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실록의 갈피갈피에는 만사람의 가슴을 울리는 뜨거운 사실들이 그 얼마인지 모른다.

주체100(2011)년 3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현대적으로 꾸려진 평양남새과학연구소를 찾으시였다.

만면에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시고 연구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걸음걸음을 따르는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가슴가슴은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이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남새생산공정들을 보아주시면서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면서 과학연구성과로 당의 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고있는 이곳 과학자, 기술자들의 애국적열정과 재능, 남모르는 수고를 깊이 헤아려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시작이 절반이라고 이 연구소를 내온지 엊그제같은데 벌써 새 품종의 여러가지 남새들을 연구하여 생산을 하고있다고, 오늘 여기에 와서 좋은 싹을 보았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연구소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새로 연구육종한 다수확남새품종들을 전시한 진렬대를 보아주실 때였다.

한개의 무게가 보통 3~4kg이나 되는 봄무우와 료리를 할 때 그 색갈이 독특한 붉은통양배추, 수확고가 매우 높은 오이와 도마도, 원형가지와 반원형가지 등이 더미를 이룬 흐뭇한 전경을 한참이나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좋은 남새들은 여기에 다 있는것 같다고, 정말 대단하다고 하시며 겹쌓인 피로가 한순간에 풀리시는듯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그이의 기쁨의 미소는 장내에 즐거움과 환희의 파도를 일으켰다.

정말 남새상점의 풍성한 매대를 방불케 하는 전시장이여서 일군들 누구나 탄성을 올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시름을 잊으신듯 만족하신 시선으로 진렬대를 이윽토록 바라보시다가 이제는 우리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풍족히 공급할수 있게 되였다고, 이 기쁜 날에 우리모두 기념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연구성원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시금 풍성한 남새들에 눈길을 돌리시며 인민들이 보면 좋아하게 수확물을 앞에 놓고 사진을 찍자고 하시면서 진렬대뒤에 돌아가 서시고는 해빛처럼 환하게 웃으시였다.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도, 과학자, 기술자들도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인민들에게 차례질 보다 훌륭한 남새들을 보신것이 얼마나 기쁘시였으면 그리도 즐거워하실가.)

위대한 장군님의 그 기쁨의 순간이 천날, 만날로 이어지게 해드릴 철석의 맹세를 안고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그이와 함께 대를 두고 길이 전할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에게 보다 풍성한 생활을 안겨주실 열망으로 온넋을 불태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념원과 희열이 어린 그날의 기념사진,

진정 그것은 인민의 위대한 복무자이신 어버이장군님의 인생관, 행복관이 그대로 비껴있는 력사에 길이 전할 뜻깊은 화폭이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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