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 공화국의 강성번영을 위하여 쌓아올리신 영원불멸할 업적
우리 공화국은 세기를 이어 높은 존엄과 불패의 위용을 떨쳐가는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
온 나라 천만인민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29돐을 성대히 맞이하고있다.
주체82(1993)년 4월 9일은 주체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사회주의조선의 강성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전환적리정표를 세운 의의깊은 날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의 중책을 지니신 4월 9일이 있어 위대한 수령님의 부강조국건설사상과 위업이 빛나게 계승발전되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에로 폭풍쳐 내달리는 장엄한 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오늘 무진막강한 국력을 만방에 떨치며 광명한 미래에로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위상과 양양한 전도는 력사의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지금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탁월한 사상과 령도, 불같은 애국헌신으로 조국과 민족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대한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견결한 자주정치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것은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 업적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의 결심과 의지에 따라 우리 혁명의 리익에 맞게 우리 식으로 풀어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세계적인 대정치풍파속에서도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시고 혁명과 건설을 줄기차게 이끌어오신분,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 천만군민을 자주적근위병, 자주적인민으로 키우시여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비상히 강화하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조국은 사상에서 주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을 견결히 고수하며 새 세기에도 자기의 발전행로를 자랑찬 승리로 수놓아올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자주정치로 하여 김일성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만방에 힘있게 떨쳐지고 우리 조국은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온 세계에 빛을 뿌리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우리 공화국을 무적필승의 군사강국으로 일떠세우신것은 조국청사에 영원불멸할 업적이다.
선군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이고 혁명실천이였으며 정치리념이고 정치방식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집중공세로 조성된 엄혹한 정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신데 기초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정치는 군사를 중시하고 앞세우는 선군정치로 되여야 한다는 독창적인 사상을 천명하시고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선군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군대의 혁명적면모가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 우리의 국방공업이 주체혁명의 병기창으로 강화발전되였으며 온 나라가 그 어떤 대적도 범접 못하는 난공불락의 요새로 다져지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숭고한 인민사랑의 정치로 우리 공화국을 사회주의대가정으로 전변시키신것은 민족사에 특기할 업적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의 정치, 인덕정치는 온 나라가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게 한 자양분이였다.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천만군민과 생사운명을 함께 해오신 위대한 장군님과 같으신 인민의 어버이를 력사는 알지 못하고있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와야 하고 타산을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세계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하늘같은 인덕은 최전연초소와 외진 섬마을, 이 나라의 평범한 가정들에도 깃들어있으며 장군님의 인민적풍모는 인민을 찾아 끊임없이 이어가신 현지지도의 길우에도 뜨겁게 새겨져있다.
령도자와 군민이 사상과 뜻, 숨결과 발걸음을 같이해나가는 일심단결의 대진군속에서 고난의 행군이 승리적으로 결속되였고 인민의 행복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귀중한 재부들이 마련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공화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이룩하신 최대의 업적은 령도의 계승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신것이다.
령도의 계승문제는 나라와 민족의 운명,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잇닿아있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으로 조국과 민족의 장래를 위한 사업에 커다란 심혈을 기울여오시였다.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지난 10년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도록 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의 숭고성을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고결한 충정과 뛰여난 정치군사적자질,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특출한 령도예술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것이야말로 주체조선의 크나큰 행운이고 영광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의 중책을 지니시고 력사의 생눈길을 진두에서 헤치시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하실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해놓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