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한생 타오르는 불길이 되시여] 유정한 뻐꾹새소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생애는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혁명가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가장 고결한 한생이였습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장군님의 인생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불같은 인생이였다고 할수 있다고, 장군님의 한생은 말그대로 타오르는 불길이였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타오르는 불길.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뜻깊은 말씀에 바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에 대한 우리 천만인민의 가장 뜨거운 추억이 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순간도 쉬임없이 헌신해오신 위대하고 고결하고 성스러운 우리 장군님의 한생,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필생의 념원인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해, 조국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을 위해 인간의 정신적, 육체적한계를 초월하여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고도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강행군길에 계신 그이의 한생은 그야말로 타오르는 불길이였다.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온넋을 불태우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를 우리 인민은 삼가 숭엄한 마음 안고 돌이켜본다.

 

* * *

 

주체93(2004)년 6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한 인민군부대를 찾으시였을 때였다.

부대의 진지들을 돌아보시며 싸움준비상태를 료해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주변산들에 시선을 보내시며 밝은 안색을 지으시였다.

부대가 자리잡고있는 산과 골안은 울창한 숲으로 덮여있었다. 그래서인지 대기마저 청신하기 그지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야말로 나무천지라고, 부대병영구내는 물론 모든 산들에 나무를 이렇게 많이 심고 가꾼 부대는 처음 본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부대에서 자체로 꾸려놓은 양묘장을 돌아보시면서 살구나무가 많다고, 참 보기 좋다고 무척 기뻐하시였다.

환한 미소를 짓고계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부대의 한 일군이 이곳에는 살구나무뿐 아니라 추리나무, 복숭아나무, 밤나무를 비롯한 과일나무들도 많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해마다 과일들을 많이 따겠는데 군인들에게 먹이는가고 물으시였다.

군인들에게 과일을 많이 먹이고있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부대구역이 수림화된데다가 군인들에게 갖가지 과일까지 많이 먹이니 얼마나 좋은가고 하시며 환히 웃으시였다.

바로 이때였다.

《뻐꾹, 뻐꾹, 뻑뻐꾹…》

마치 위대한 장군님께서 오셨다고 알리기라도 하려는듯 이산저산에서 서로 찾고 화답하는 뻐꾹새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리를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뻐꾹새소리가 유정하다고 하시며 무성하게 자란 푸른 숲을 한동안 정깊게 바라보시였다. 그러시면서 산림이 울창하니 뻐꾹새를 비롯한 온갖 새들이 다 찾아오고있다고, 자신께서는 뻐꾹새소리를 고난의 행군이후 여기에 와서 처음 듣는다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쩌릿해졌다.

우리 조국이 모진 어려움을 겪어야 했던 그 시기 헐벗은 산을 가슴아프게 바라보시며 조국산천을 로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훌륭히 꾸려 후대들에게 물려주실 의지를 굳히신 우리 장군님,

그이의 뜻을 받들어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푸른 숲이 무성할 아름다운 조국의 래일을 그려보며 얼마나 많은 애국의 땀방울을 바쳤던가.

일군들은 유정한 뻐꾹새소리가 불같은 애국의지를 안으시고 이 땅 가는 곳마다에 사회주의선경을 펼치시려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자욱을 전하는것만 같아 눈굽이 뜨거워올랐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저 뻐꾹새소리는 우리의 모든 일이 다 잘되리라는 좋은 징조라고 볼수 있다고 신심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찬란한 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마냥 부풀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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