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인민을 위해서는 타산을 몰라야 한다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끝없이 사랑하시였으며 언제나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시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4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일군들의 협의회를 소집하시였다.

그이께서 협의회를 소집하신것은 인민들과 어린이들에게 맛있고 영양가높은 식료품을 더 많이 만들어 공급하기 위한 방도를 토의하시기 위해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한 공장에 새로운 공정을 꾸리기 위한 문제를 놓고 일군들에게 의견을 물으시였다.

누구도 선뜻 대답을 올리지 못하였다. 그 사업을 진행하자면 많은 자금이 필요하기때문이였다.

그때로 말하면 당 제6차대회를 앞두고 나라의 방방곡곡에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대건설전투가 힘있게 추진되고있던 시기였다. 방대한 공사들이 벌어지고있던 때여서 긴장한 자금사정이 일군들의 마음을 조이였다.

잠시후 한 일군이 위대한 장군님께 그 사업을 좀 미루었으면 하는 의향을 말씀올리였다.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물론 공장을 하나 짓자면 타산을 해봐야 한다, 그러나 타산할 때가 있지 아무때나 수판알부터 먼저 튀기지는 말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수판알로 계산만 하면 인민들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절절한 음성으로 교시하시였다.

모두 자기 어머니들을 생각해보라. 천이 없으면 자기 단벌옷이라도 뜯어서 자식들에게 옷을 해입히고 쌀이 없으면 자기 머리태를 잘라 팔아서라도 자식들에게 밥을 해먹인것이 우리 어머니들이였다. 이런 타산을 모르는 사랑을 가져야 인민들에게 하나라도 더 해줄수 있다.

순간 일군들은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그러한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그이께서는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줄수 있는것이라면 나라의 자금을 아낌없이 털어서라도 해주어야 한다고, 인민을 위해서는 타산을 앞세우지 말자, 이것이 자신의 산수이고 우리 당의 계산방법이라고 다시금 뜨겁게 이르시였다.

정녕 인민들을 위한 일을 자식을 위하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대하시며 주실수 있는 모든것을 깡그리 다 안겨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인민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열화같은 사랑에 의해 이 땅우에 수풀처럼 솟아난 수많은 창조물들은 오늘도 어버이의 위대한 그 사랑을 뜨겁게 전해주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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