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 혁명무력의 첫 세대

 

뜻깊은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맞이한 우리는 주작봉마루에 올랐다.

한줄기 바람도 항일혁명렬사들의 불멸의 위훈을 속삭여주고 나무 한그루도 투사들의 넋을 소중히 간직하고있는 주작봉마루,

오늘도 항일대전의 포연서린 혁명의 붉은기앞에서 금수산태양궁전을 우러르는 항일혁명렬사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바로 그들이 우리 혁명무력의 첫 세대 지휘관들이였다는 생각으로 우리는 숭엄한 감정에 휩싸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닌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의 빛나는 귀감입니다.》

우리의 귀전에 안도현 소사하의 토기점골등판에서 조선의 주체적인 첫 혁명적무장력의 탄생을 선포하신 빨찌산 김대장을 우러러 목청껏 환호하며 보무당당히 행진해가던 그날의 발구름소리가 들려오는듯싶고 가렬처절했던 격전장들마다에서 《당과 수령을 위하여 돌격 앞으로!》라고 웨치던 투사들의 불굴의 모습도 눈앞에 안겨오는듯싶었다.

조선인민군의 첫 세대 지휘관들중의 한사람이였던 항일혁명투사 최춘국동지, 그는 투철한 수령관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지닌 우수한 지휘관이였으며 견결한 혁명가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사단장이였던 최춘국동지는 남진의 길에서 안동해방전투를 지휘하다가 그만 중상을 당하게 되였다. 사단참모장이 최춘국동지의 곁으로 달려왔을 때에는 이미 그의 생명이 경각에 이르렀을 때였다. 가까스로 눈을 뜬 최춘국동지는 옆에 있는 군의에게 자기의 생명을 5분만 더 연장시켜달라고 부탁하였다. 그리고는 안동의 적을 완전히 포위섬멸할 자기의 작전적의도를 참모장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었다.

《내대신 동무가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끝까지 완수해줄것을 부탁하오.》

이것이 최춘국동지가 최후의 순간에 남긴 부탁이였다.

생명의 마지막순간에도 수령의 명령집행을 먼저 생각한 항일혁명투사의 정신세계는 얼마나 고결한것인가.

전선사령부 참모장으로서 위대한 수령님의 반공격명령을 높이 받들고 적들의 군사전략상 주요거점들을 해방하는 전투들을 능숙하게 조직지휘하며 영웅적으로 싸우다가 서른두살에 장렬하게 전사한 강건동지, 조선인민군 남해방어려단 문화부려단장으로서 적들의 해안상륙기도를 짓부시기 위한 전투들을 능숙하게 지휘하여 커다란 공적을 세웠으며 적들과의 치렬한 전투에서 장렬한 최후를 마친 조정철동지, 전쟁초기에 남진의 앞장에서 수많은 전투들을 승리적으로 조직지휘하여 미제침략자들을 락동강계선까지 몰아내는데 크게 공헌하였으며 전략적일시적후퇴시기에는 서울방어전투를 비롯한 여러 전투들을 능숙하게 벌려 적들의 발악적공세를 좌절시키고 전국을 전환시키는데서 커다란 위훈을 세운 최광동지, 최고사령부의 명령을 받들고 직접 땅크를 타고 선두에서 서울로 돌입하여 공화국기를 휘날리였고 대전해방전투, 락동강전투 등 수많은 전투에서 용맹을 떨친 류경수동지,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유격전의 소문난 지휘관으로 성장하여 공격전과 적후투쟁, 고지방어와 해안방어 등 싸움마다에서 맞다든 적들을 통쾌하게 족쳐대던 최현동지…

항일혁명렬사들의 반신상을 돌아보며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자신께서는 대대장까지는 다 파악하고있었다고, 그때 대대장까지는 거의다 자신과 함께 항일무장투쟁때 총잡은 사람들이였기때문에 그들이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적들과 용감히 싸울것이라고 믿었다고 뜨겁게 하시던 회고의 교시를 되새겨보았다.

그렇다. 우리 혁명무력의 첫 세대 지휘관들은 항일의 혈전장에서 수령결사옹위를 첫째가는 혁명임무로,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로 심장에 쪼아박은 투사들이였다.

바로 항일의 투사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을 무적의 힘과 지혜의 원천으로 새겨안고 가렬처절한 싸움의 앞장에 섰기에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을 해방할수 있었으며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침략자들을 타승하는 전대미문의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

위대한 령장의 슬하에서 항일혁명렬사들의 숭고한 넋과 투쟁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은 우리 인민군대는 준엄한 반제반미대결전에서의 빛나는 련전련승을 안아온 력사와 더불어 얼마나 많은 참된 지휘관들의 모습을 아로새기였던가.

터지는 수류탄을 몸으로 덮어 동지들을 구원한 김광철영웅, 수령결사옹위를 위해 한몸 다 바친 길영조영웅, 새 세기의 첫 영웅인 김기봉동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경축하여 진행된 열병식을 보면서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영생의 삶을 누리고있는 항일혁명렬사들의 모습을 감동깊이 새겨보았으며 영웅적인 조선인민군의 뿌리가 무엇인가를 다시금 절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혁명을 알고 총대의 귀중함을 뼈절게 체험한 항일투사들, 수령결사옹위, 대중적영웅주의를 제일가는 군풍으로, 애국의 바통으로 넘겨준 우리 혁명무력의 첫 세대가 있어 오늘의 불패의 혁명무력이 있는것이 아닌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총대로 믿음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영용한 인민군장병들이 있기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의 승리도 확정적이라는것을 다시금 확신하면서 우리는 주작봉마루의 항일혁명렬사들, 우리 혁명무력의 첫 세대 지휘관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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