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열병광장에서 힘있게 과시된 주체조선의 위력
얼마나 환희로운 경축의 밤, 얼마나 가슴설레이는 격정의 시각이였던가.
불패의 군기들을 펄펄 날리며 나아가는 우렁찬 발걸음, 장쾌한 폭음속에 광장상공에 새겨진 눈부신 비행운들, 강철포신을 번뜩이며 지축을 울리는 무쇠철마들…
보기만 해도 힘이 솟고 그 무엇도 두려울것이 없다는 배심으로 누구나 마음이 든든해졌다.
그가 누구이든 우리 조국의 신성한 땅과 바다, 하늘을 단 0. 001㎜라도 침범한다면, 우리의 존엄과 명예를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리려 하는자들이 있다면 멸적의 포문을 열고 침략의 아성을 무자비하게 들부셔버릴 철의 의지와 담력, 배짱이 세차게 굽이친 우리의 열병광장,
하지만 그 광장에서 우리는 조국의 존엄과 운명을 굳건히 수호할 막강한 군사력만을 보지 않았다. 우리 조국이 비축한 그 모든 세계최강의 군사력의 뿌리이며 이 세상에 둘도 없는 무진막강한 절대적힘,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인 일심단결의 위력을 가슴뜨겁게 안아보았다.
《당의 두리에 전군이 하나의 전우로 굳게 뭉치고 천만군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단결은 우리 인민군대의 진짜위력이며 바로 여기에 군력강화의 기본열쇠가 있습니다.》
참으로 뜻깊은 그 밤의 열병광장은
왜 그렇지 않겠는가.
잊을수 없다. 피눈물의 언덕을 넘어 처음으로 맞이한 새해의 첫아침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신
그때로부터 우리 얼마나 많이 보아왔던가. 너무도 뜻밖에 자기 부대를 찾아오신
뜨거운 정과 열, 사랑과 믿음으로 백승의 지략과 무비의 용맹을 주시는
진정 그날의 열병식은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을 이름 못할 긍지와 자부로 끝없이 부풀게 하였다.
그렇다.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존엄높은 강국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으신 정의와 평화의 수호자,
본사기자